삼성전자, 장 초반 낙폭 확대…시총 2천조 밑으로
![삼성전자 시가총액 추이[출처: 연합인포맥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5/552842-MG6mj39/20260605100303828wdxf.jpg)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5일 장 초반 낙폭을 확대하면서 시가총액 2천조원을 내줬다.
지난 1일 사상 처음으로 시총 2천조원 시대(우선주 제외)를 연 이후 4거래일만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9시 40분 현재 전장보다 7.11% 내린 32만6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급락에 따라 시가총액도 하락해 1천908조원까지 떨어졌다.
삼성전자 시총은 지난 1일 2천40조원까지 오르며 사상 처음으로 2천조원을 넘어섰다. 이후 전일에 이어 이날까지 이틀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나흘 만에 2천조원대를 다시 내주게 됐다.
이날 국내 증시의 패닉 셀링은 간밤 미 증시의 기술주 약세에서 비롯됐다.
간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각각 1.73%, 0.41% 올랐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0.09% 하락했다.
특히, 브로드컴(-12.6%)이 가이던스 실망감에 급락했고, 마이크론(-7.6%)을 비롯한 주요 테크주가 동반 하락하며 반도체 투자심리를 냉각시켰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2.15% 내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속한 코스피 전기·전자 업종에서 외국인은 1조2천31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기관은 2천249억원 순매도, 개인은 1조3천722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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