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049.73)보다 47.29포인트(4.50%) 하락한 1002.44에 거래를 마쳤다. (뉴시스)
정부 부양책 기대감에 반등했던 코스닥 지수가 하루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5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7.29포인트(4.5%) 내린 1002.44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장중 1000선이 무너지며 투자자 우려를 키우기도 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4.51포인트(1.38%) 하락한 1035.22로 출발해 992.8까지 떨어지며 약 3개월 만에 1000선 아래로 내렸다. 이후 장 막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종가 기준 1000선을 가까스로 회복했다.
투자 주체별로는 외국인이 1781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하락장을 주도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38억원, 1448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희비도 엇갈렸다. 특히 에코프로비엠이 8.76% 급락하면서 코스닥 시총 1위 자리가 알테오젠(-4.04%)으로 교체됐다. 에코프로(-8%), 레인보우로보틱스(-6.44%), 주성엔지니어링(-16.17%) 등 주요 기술주들은 일제히 약세를 면치 못했다. 다만 원익IPS(4.32%), HPSP(5.89%), 서진시스템(1.3%) 등은 전 거래일 대비 상승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