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덱 히바우두 스크르텔… 리버풀 바르셀로나 레전드 입국하자마자 '곤룡포 체험'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대한민국 땅을 밟은 리버풀과 바르셀로나의 전설적 선수들이 국빈급 대접을 받았다. 단 600년 전 국빈급이다.
4일 리버풀과 바르셀로나에서 뛴 적 있는 은퇴 선수들이 연달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레전드 매치 '2026 챔피언스 임팩트 인 서울'을 통해 6월 6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바르셀로나 레전드와 리버풀 레전드팀 '더 레즈'가 대결한다. 이 경기를 위해 한국에 온 선수들이다.
오자마자 주최 측이 준비한 곤룡포를 걸친 선수들은 왕이 입던 옷이라는 걸 활짝 웃어보였다. 공항에서 기다리고 있던 팬들에게 사인과 셀카 촬영 등 팬서비스도 제공했다. 욘 아르네 리세, 라그나르 클라반 등 현역 시절 팀내에서 비중을 가리지 않고 유니폼을 준비해 온 팬들은 적극적인 팬서비스 덕분에 부지런히 움직인 보람을 찾았다. 선수들은 공항에서 호텔로 이동해 이후 일정을 준비했다. 호텔도 많은 팬들이 기다리고 있는 건 마찬가지였다.



리버풀은 하루 먼저 입국한 글렌 존슨을 시작으로 에르지 두덱, 마르틴 스크르텔, 하미 히피아, 아담 랄라나, 저메인 페넌트, 리세, 클라반 등이 이날 팬들을 만났다. 바르셀로나 측은 히바우두, 가이즈카 멘디에타, 놀리토, 크리스티안 테요, 알레시 비달, 헤수스 앙고리이, 마르크 발리엔테가 팬들에게 손을 흔들고 팬 서비스에 임했다.
한발 일찍 팬들과 직접 만난 선수들 외에도 나머지 스타들이 속속 들어오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안드레스 이니데스타, 데쿠, 에릭 아비달,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세르히오 부스케츠, 조르디 알바, 패트릭 클라위버르트, 카를레스 푸욜 등이 이번 경기에 나선다. 리버풀은 스티븐 제라드, 루이스 가르시아, 디르크 카윗 등 많은 사랑을 받았던 선수들이 남아 있다.
사진= 올리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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