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박찬대 (인천)시장합니다" 페북 당선 소감 눈길
이한기 2026. 6. 4. 09:33
인천시장 개표(99.99%) 결과, 박찬대 52.84% vs. 유정복 46.06%
[이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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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4일 오전 2시께 6·3 지방선거에서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나타나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감사 인사를 올렸다. |
| ⓒ 박찬대 페이스북 |
6·3 지방선거에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인천광역시장에 당선됐다. 6월 4일 오전 8시55분 99.99%가 개표된 상황에서 박찬대 후보는 52.84%(80만9406표)를 얻어 46.06%(70만5609표)를 얻은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를 10만3797표 차이로 이기는 것으로 나타나 당선이 확정됐다.
박찬대 후보는 4일 오전 2시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나타나자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 박찬대 시장합니다"라는 제목의 감사 인사를 올렸다. 박 후보는 "인천의 도약에 '시장'했던 박찬대 인천시장으로 선택해 주신 만큼 확실한 성과로 채우겠다"면서 "인천이 키워준 모든 역량을 인천을 위해 남김없이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인천 곳곳을 다니며 '경제를 살려달라', '교통을 뚫어달라'는 시민의 절박한 목소리를 들었다"면서 "그 열망을 가슴에 새기고 인천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300만 인천시민의 몫만큼 일하고, 압도적인 실력과 성과로 보답하겠다"면서 "국민주권정부와 함께 유능한 지방정부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앞서 박 후보는 4일 오전 2시께 당선이 확실해지자 ""시민 여러분께서 '위대한 인천'을 위한 결단을 내려주셨다"면서 "정체를 넘어 성장으로 나아가라는 시민의 명령으로 새기겠다"고 언론에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 후보는 "민생 회복을 위한 긴급 100일 프로젝트를 즉시 가동하고 중앙정부와 완벽하게 발을 맞춰 압도적인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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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4일 오전 6·3 지방선거에서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나타나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인천 미추홀구 선거사무소에서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
| ⓒ 박찬대 후보 캠프 |
인천광역시장 선거에서 2018년 민선 7기 때는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승리했고, 2022년 민선 8기 때는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 올해 민선 9기 선거에서 박찬대 후보가 승리함으로써 더불어민주당의 4년 전 배패를 설욕했다.
박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이재명 대통령과의 인연을 강조하며 '힘 있는 여당 후보'를 강조했고, 박남춘 전 인천시장과 함께 선거운동을 벌이며 지역을 훑었다. 박 후보는 '인천 일자리 평균연봉 5천500만원 돌파' 등 5대 공약을 제시했고, "이재명 정부와 함께 인천을 대한민국 미래 성장의 심장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는 선거 결과의 윤곽이 드러나자 패배를 인정했고 "인천을 위해 더 일하고 싶었던 간절함이 시민 여러분의 마음을 얻기에는 부족했던 것 같다"면서 "인천시민들의 선택을 존중하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은 저의 부족함에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후보는 공인회계사 출신으로, 2016년 20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한 번도 승리한 적 없는 인천 연수구에서 214표 차이의 첫 승리를 안겼고, 이후 연속 당선돼 3선 의원이 됐다. 민주당 원내대변인과 최고위원을 지냈고, 12·3 비상계엄 사태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등 주요 국면에서 원내대표를 맡아 당시 당 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과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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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4일 오전 6·3 지방선거에서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나타나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인천 미추홀구 선거사무소에서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
| ⓒ 박찬대 후보 캠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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