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타수 연속 무안타 탈출하나, 김하성 사흘 만에 선발 라인업 복귀
이형석 2026. 6. 4. 06:27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사흘 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하성은 4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있는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리는 미국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다. 지난 1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사흘 만의 선발 출전이다.
김하성은 올 시즌 13경기에서 타율 0.089로 극심한 타격 슬럼프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23일 워싱턴 내셔널스전 세 번째 타석 이후 최근 16타수 연속 무안타 중이다. 기대했던 장타는 하나도 터지지 않아 올 시즌 OPS(출루율+장타율)는 0.269에 머무른다. 벤치의 믿음이 줄어들면서 최근에는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는 날이 늘어났다.

이날 토론토의 선발 투수는 2승 1패 평균자책점 3.65를 기록 중인 왼손 투수 패트릭 코빈이다. 김하성은 올 시즌 좌투수 상대로 24타수 1안타에 머무른다.
김하성이 선발 출장 기회를 얻으면서 100만달러(15억원) 경쟁자 호르헤 마테오가 벤치에서 대기한다. 마테오는 5월 한 달 동안 타율 0.347의 뜨거운 타격감으로 김하성을 위협하고 있다.
애틀랜타는 이날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지명타자)-마이클 해리스 2세(중견수)-맷 올슨(1루수)-아지 알비스(2루수)-마우리시오 듀본(좌익수)-오스틴 라일리(3루수)-엘리 화이트(우익수)-김하성-채드윅 트롬프(포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이형석 기자 ops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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