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99.5마일 싱커 공략→10G 연속 안타...대타 출전으로 이어간 기록

안희수 2026. 6. 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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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4281="">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타격감이 식을 줄 모른다. Patrick McDermott/Getty Images/AFP (Photo by Patrick McDermott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Getty Images via AFP)/2026-06-03 12:25:38/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yonhap>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타격감이 식을 줄 모른다. 

이정후는 3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3연전 2차전에 대타로 출전해 안타를 때려냈다. 

최근 4경기에서 19타수 12안타를 기록하며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날 밀워키전에서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돼 눈길을 끌었다.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가 2-4로 지고 있었던 8회 초 2사 1·2루 득점 기회에서 선발 출전한 빅터 베리코토의 타석에 대타로 나서 투수 애브너 유리베의 160.1㎞/h 싱커를 툭 밀어 쳐 2-3루 사이를 가르는 안타를 쳤다. 2루 주자가 홈을 밟아 샌프란시스코가 3-4로 추격하는 타점까지 올렸다. 최근 10경기 연속 안타.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적시타로 1점 차까지 추격했지만, 이어진 수비에서 4점을 내주며 다시 5점 차 리드를 허용한 뒤 9회 만회하지 못했다. 올 시즌 38패(23승)째를 당했다. 

이정후가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이유는 명확히 나오지 않았지만, 그가 대타 출전으로도 안타를 치며 좋은 타격감을 이어간 점은 국내 야구팬에게 위안이다. 이정후는 타율을 0.303에서 0.307로 올렸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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