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잡은 김병욱·정원오... "위례신사선·복정역세권 개발 속도 낸다"
[박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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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와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가 2일 복정역 버스환승센터에서 만나 교통·산업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
| ⓒ 김병욱 캠프 |
양 후보는 이날 협약을 통해 서울과 성남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망 구축과 복정역세권 개발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위례신사선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복정역 일대 첨단산업 거점 조성을 주요 협력 과제로 제시했다.
협약식이 열린 복정역 버스환승센터는 성남과 서울을 연결하는 수도권 동남부의 주요 교통 거점이다. 양 후보는 최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위례신사선 사업과 관련해 기본계획 수립과 사업시행자 지정,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김병욱 후보는 "복정역과 버스환승센터는 매일 수많은 시민이 오가는 수도권 동남부의 핵심 교통 결절점"이라며 "서울시와의 강력한 '공동 TF'를 가동해 적극적인 재정·행정적 지원을 투입함으로써 더 이상의 사업 지연을 원천 차단하고 주민들의 이동권을 확실히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양 후보는 복정역세권 개발 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복정역 일대에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추진 중인 대규모 미래 모빌리티 연구개발 시설인 'HMG 퓨처콤플렉스' 조성 사업이 예정돼 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연구개발 인프라와 정주 여건 개선, 교통망 확충 등 관련 기반시설 조성에 협력해 복정역세권을 미래산업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김 후보는 "복정역 일대는 이제 단순한 대중교통 환승 거점을 넘어, 성남과 서울을 잇는 교통 혁신의 출발점이자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며,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와 굳건히 연대하여 성남시민과 서울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은 성남시와 서울시가 접경지역 현안 해결과 광역 교통망 확충, 미래산업 육성 분야에서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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