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용지 노출’ 李 겨냥?…장동혁 “투표해보니 도장 잘 찍혀”

박지훈 2026. 6. 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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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6·3 지방선거일인 3일 자신의 국회의원 지역구인 충남 보령 대천여고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기표를 마친 뒤 투표함으로 이동하고 있다. 국민의힘 제공


국민의힘 장동혁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6·3 지방선거 당일인 3일 “오늘 투표해보니까 도장 참 잘 찍힌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투표용지 노출’ 논란을 비꼰 것으로 보인다.

장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지역구에 있는 충남 보령 대천여고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편안하게 투표하시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장 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는 정말 중요한 선거다. 오늘 꼭 투표장에 가셔서 국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며 “투표하면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사전 투표소 기표소에 들어갔다가 투표용지를 들고나와 도장에 대해 문의하면서 논란을 자초했다. 당시 장 위원장은 “명백한 고의이고 불법 선거운동”이라고 지적했었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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