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마지막 유세' 오세훈 "이 대통령 '겸손모드'로 돌려놓겠다"
[유지영, 남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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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이널 유세 나선 오세훈 후보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스타광장에서 열린 파이널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 ⓒ 남소연 |
6·3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 전날 마지막 유세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압도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서울시를 지켜서 이재명 대통령을 '겸손 모드'로 돌려놓겠다"며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2일 오후 8시 서울 서대문구 신촌역 앞 스타광장에서 오 후보는 "곧 이사를 해야 하는데 전세는 찾을 길 없고, 월세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간다. 여기에 대해 대통령이 반성과 사과가 있었나"라면서 "저 오세훈이 서울을 지켜서 (대통령을) 반성하게 만들고, 여러분께 사과드리게 만들고, 주택 정책 바꾸도록 반드시 해내겠다"고 외쳤다. 최근 서울시 내 줄어든 전·월세 물량을 적극 겨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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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촌서 파이널 유세 펼친 오세훈 후보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스타광장에서 열린 파이널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 ⓒ 공동취재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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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호하는 오세훈 후보 지지자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지지자들이 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스타광장에서 열린 파이널 유세에서 연호하고 있다. |
| ⓒ 남소연 |
이날 오 후보는 자신의 교육정책인 '서울런'을 통해 서울 시내 대학에 진학한 뒤 오 후보의 '시민동행 선대위'에 합류한 한 청년의 경험담을 들으며 무대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오 후보는 "내가 마지막 유세를 신촌으로 마련한 이유가 있다. 가는 곳마다 격려해주고 지지해주던 청년 여러분에게서 밝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았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내가 처음 정치를 시작하던 20년 전쯤에는 대학가에 가면 공포증이 있었다. 늘 반대하는 시위가 있고 저항이 있었다"면서 "이번에는 대학 네 군데를 갔는데, 갈 때마다 여러분 덕분에 힘을 얻고 돌아올 수 있었다"면서 청년층에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정부의 확장 재정 정책을 지켜보고 있노라면 청년들은 한숨이 절로 나온다. 여당일 때는 정책을 더 열심히 만들지 못해서, 야당일 때는 잘못 가고 있는 여당을 견제하지 못해 이지경이 됐다.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러자 시민들은 "괜찮아!"라고 외쳤다.
그가 발언 도중 빨간색 조끼를 벗자 '글로벌 탑(top) 3'라는 빨간색 문구가 적힌 흰색 티셔츠가 나왔다. 서울을 세계적으로 3위의 도시로 만들겠다는 오 후보의 포부다. 그는 "이제서야 겨우 도약의 바탕이 마련됐다"며 "성장하는 사람들만 성장하는 것이 아닌 어려운 사회적 약자들도 보듬어서 포용, 성장으로 반드시 3위 국가를 만들어내겠다"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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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이널 유세 나선 오세훈 후보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스타광장에서 열린 파이널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 ⓒ 남소연 |
오 후보는 "민주당이 그렇게 저주하던 '감사의정원'이 탄생했다. 전세계에서 온 외국인 관광객들이 '감사의정원'을 보면 대한민국을 존경하지 않겠나"라며 "일국의 총리가 그 자리에 방문해서 억지춘향으로 공사를 중단시키는 만행을 보면서 젊은 시절 운동권 시각을 아직도 버리지 못하는구나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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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촌서 파이널 유세 펼친 오세훈 후보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스타광장에서 열린 파이널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 ⓒ 공동취재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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