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메가시티 공약 비판 국민의힘에 "지역감정 조장" 반박

윤철수 기자 2026. 6. 2.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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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 구체적 설명 없이 "제주 경제영토 확장 위한 노력" 강조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는 2일 국민의힘 문성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의 '호남·제주 초광역 메가시티' 구상을 비판한 것과 관련해, 지역주의를 조장하는 정치공세라고 반박했다.

위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문 후보의 발언은) 대한민국 정치를 후퇴시켜 온 구태의연한 지역감정을 부추겨 선거 열세를 만회하려는 비열한 정치 술책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의힘의 행태는 한심함을 넘어 분노를 자아낸다"며 "지역감정을 자극하는 구태정치로는 제주의 미래를 책임질 수 없다"고 비판했다.

하지만 위 후보는 현재 제주사회에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호남·제주 초광역 메가시티' 구상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설명을 내놓지 않았다. 해당 구상은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에 전북특별시와 제주를 포함해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초광역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내용이다. 

위 후보는 다만 "제주의 경제영토를 확장하려는 민주당의 노력을 두고 국민의힘이 악의적인 왜곡과 선동을 일삼고 있다"며 해당 공약을 '제주의 경제영토 확장' 차원임을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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