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 젠지와 2028년까지 파트너십 연장…협업 콘텐츠 확대

김영건 2026. 6. 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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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부터) SOOP 최영우 대표이사, 젠지 이스포츠 아놀드 허 CEO. SOOP 제공
SOOP과 젠지가 동행을 이어간다.

SOOP은 2일 글로벌 e스포츠 구단 젠지와의 기존 파트너십을 연장하고,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젠지는 선수 개인방송과 협업 콘텐츠, 오프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과의 접점을 넓힌다. SOOP은 젠지 선수들이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라이브 스트리밍 기반 콘텐츠를 강화하고, 양사는 경기 외적인 영역에서도 팬 경험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가장 큰 변화는 선수 개인방송이다. 젠지가 운영하는 국내팀 소속 선수들의 개인방송은 SOOP에서 단독으로 진행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를 비롯해 발로란트, PUBG, FC Online, 철권 등 주요 종목 선수들이 참여한다.

스트리머와 프로게이머가 함께하는 협업 콘텐츠도 늘어난다. 젠지 선수들은 SOOP의 대표 콘텐츠인 멸망전, SLL 등에 참여해 팬들과 만난다. 구독자 대상 라이브와 이벤트 등도 마련해 온라인 소통 창구를 넓힐 예정이다.

오프라인 팬 이벤트도 확대된다. 젠지와 SOOP은 경기 현장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기획·제작해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운영한다. 온라인 방송과 현장 이벤트를 연결해 팬 경험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SOOP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선수 개인방송부터 협업 콘텐츠, 오프라인 행사까지 운영하며 팬 접점을 넓혀가겠다”며 “경기 외적인 영역에서도 선수와 팬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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