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감옥 3인방과 결별해야...이 대통령에게 힘 실어주려면 1번 뽑아야"
[유성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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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대국민 투표참여 호소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 ⓒ 남소연 |
정청래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은 본투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2일 대국민투표 호소 기자회견을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고 "윤어게인, 이명박, 박근혜 구태 세력과 결별해야 한다"며 이같이 호소했다.
정 선대위원장은 윤석열·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과 그 지지세력을 "대한민국을 과거로 후퇴시키려 하는 감옥 3인방, 구태 세력"으로 규정하며 "감옥 3인방이 선거운동의 정면에 등판했다는 것은 그 자체로 과거로의 퇴행이자, 민주주의 파괴 행위이고, 국민을 무시하는 처사"라 주장했다.
최근 이명박·박근혜 등 전직 대통령들이 국민의힘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 가운데, 정 선대위원장은 이날 윤석열·이명박·박근혜로 대표되는 과거 정치와의 단절이 필요하다고 규정했다.
정 선대위원장은 "국정농단으로 탄핵 당해 감옥에 갔다 왔던 박근혜 전 대통령이 뻔뻔하게 영남권과 충청권만 골라 돌아다니는 행태, 부정부패로 감옥에 다녀온 이명박 전 대통령도 보수를 결집시키겠다며 사방팔방 누비는 꼴을 목도하고 있다"며 "국정농단과 부정부패가 보수의 가치인가. 언제까지 국민들이 이 꼴을 봐야 하나"라고 되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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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6.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월 29일 청와대 인근인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에서 한 표를 행사하고 시민들과 만났다. 2026.5.29 |
| ⓒ 청와대 제공 |
정 선대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이 대통령에 힘을 실어주는 선거이자 내란 청산, 유능한 지방 일꾼을 뽑는 선거"라며 "이 대통령이 일을 잘하고 있다면, 그래서 힘을 실어드리고 싶다면, 이 대통령이 속해 있는 민주당 기호 1번에 투표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회견 말미 "민주당이 혼신을 다해 일 잘하는 이재명 정부를 뒷받침하고, 일 잘하는 지방정부와 함께, 이재명 대통령의 지역별 공약을 실현하겠다"며 "이재명 정부, 이제 시작이다. 앞으로 남은 4년을 위해 꼭 투표장에 나서달라"고 호소했다.
이미 오전 최승준 강원 정선군수 후보,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후보 등의 지원유세에 다녀온 정 선대위원장은 투표를 하루 남긴 이날 오후 6시 경기에서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 지원유세, 오후 8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정원오 서울특별시장 후보 집중유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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