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진흥원, K콘텐츠 문화 맥락 전달 AI 기술 개발 착수
이종길 2026. 6. 2. 09:04
문체부 R&D 과제 선정
2028년까지 다국어 자막·문화해설 AI 구현
‘한국적 맥락’ 문화해설 제공 AI 에이전트 예시.
2028년까지 다국어 자막·문화해설 AI 구현
국가유산진흥원은 K콘텐츠 문화해설 AI 기술 개발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연구개발 과제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과제명은 '글로벌 K콘텐츠 향유를 위한 AI 에이전트 기반 한국적 문화해설 및 다국어 자막 생성 기술 개발'로, 2028년까지 추진된다. 국가유산진흥원을 비롯해 팔레트, 푸르모디티, 시스트란, 부산대 K컬처연구소 등으로 컨소시엄이 구성됐다.
목표는 해외 이용자가 K콘텐츠를 단순 번역을 넘어 한국적 문화 맥락까지 이해하도록 돕는 AI 에이전트 기술 구현이다. 자막 생성 과정에서 등장인물 간 관계·감정·사회문화적 의미를 분석해 몰입감 있는 문화해설을 제공하고자 한다.
국가유산진흥원은 국가유산 분야 전문성과 문화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학습용 콘텐츠를 제공하고, 한국 문화 맥락의 정의와 해설 시나리오 검증을 담당한다. 국가유산부터 K팝·드라마까지 다양한 장르에 적용할 수 있는 문화 이해형 AI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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