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NHN, 클라우드 부문 흑자전환 기대"
흥국증권은 2일 NHN의 클라우드 부문의 이익 성장을 기대하며 목표주가 5만원, 투자의견 '매수'로 제시하며 커버리지(특정 기업을 지속해서 분석·보고)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송지원 흥국증권 연구원은 "클라우드 고성장을 통해 올해 기술 부문은 공공 및 민간향 클라우드서비스제공자(CSP)·인프라형 클라우드(IaaS), 광주 국가AI데이터센터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안정적인 기존 매출 기반에 양평 리전 B200 GPUaaS(서비스형 GPU), 크래프톤 B300 클러스터, 베슬AI향 매출 등이 더해질 것"이라며 "약 20%에 가까운 연간 외형성장과 기술 부문 흑자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NHN클라우드는 공공·민간 대상 IaaS, 서비스형플랫폼(PaaS),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등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3월 말 가동한 양평 리전 수냉식 AI 데이터센터의 매출은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인식될 것으로 보인다. 송 연구원은 "해당 매출로만 5년간 약 3000억원 수준의 매출 성장이 기대되며 총 7656장의 GPU 중 약 60%만으로 기존 매출 가이던스의 약 80%를 달성한 상황임을 고려할 때 향후 잔여 캐파 판매와 단가 상승에 따른 추가 업사이드가 기대된다"고 부연했다.
전사의 19% 비중을 차지하는 게임 부문도 웹보드 게임 규제가 완화되면서 수혜가 예상된다. NHN은 '한게임 포커', '한게임 고스톱', '한게임 로얄홀덤' 등 웹보드 게임 시리즈와 일본 모바일게임 등을 개발 및 퍼블리싱하고 있다. 송 연구원은 "2022년 웹보드 규제 완화 당해 연도 게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 성장한 것을 감안하면 올해도 연간 최소 8% 이상의 성장을 예상한다"고 했다.
결제 부문 역시 국내 1위 전자지급결제대행업자(PG사업자)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1분기 총 거래대금은 14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으며, 테슬라·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의 차량판매 결제 인프라 사업자로도 선정된 바 있다.
흥국증권은 NHN의 올해 연간 연결 매출액은 2조5160억원으로 예상했으며 부문별로는 게임 4790억원, 결제 1조2730억원, 기술 460억원으로 전망했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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