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도 못 막는다…샤이니부터 트레저·라이즈까지, 6월은 보이그룹 여름대전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6월 월드컵 시즌이 예고됐지만 가요계 역시 보이그룹을 중심으로 뜨거운 여름을 준비 중이다.
특히 6월 가요계는 대형 보이그룹들의 컴백이 기대감을 자아낸다. 이들은 오는 11일 개최되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앞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고 여름 대전의 서막을 연다.
먼저 샤이니는 1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Atmos(애트모스)’로 6월의 시작을 연다. 한동안 솔로 활동에 주력했던 이들은 지난해 5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포에트 아티스트' 이후 1년 만에 완전체 활동을 시작한다.
특히 지난해 '주사 이모' 논란에 휩싸였던 키가 6개월의 자숙을 마치고 대중 앞에 나서는 만큼, 완전체 샤이니의 새로운 변곡점이 될 것으로 예상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트레저 역시 같은 날 미니 4집 'NEW WAV'를 발매하고 공식 활동에 나선다. 트레저는 이번 앨범을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전곡 힙합 트랙을 선보이며, YG 양현석 총괄이 모든 트랙을 프로듀싱했다.
트레저는 이번 활동을 통해 자신들의 음악적인 컬러부터 정체성 등을 한층 확고하게 할 것을 예고하며, '트레저 2막'을 선언했다. 이에 본격 활동에 나선 이들의 향후 행보가 기대를 모은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는 8일 정규 1집 '홈'으로 돌아온다. 데뷔 후 첫 정규 앨범을 통해 자신들의 음악적 성장을 보여줄 이들은 지금까지 활동하며 느낀 감정을 솔직하게 돌아보는 자전적 음악을 예고했다.

청춘의 성장과 풋풋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보이넥스트도어가 이번 앨범을 통해 또 한 번 커리어 하이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6월 여름 대전의 열기를 라이즈가 이어간다. 이들은 오는 15일 두 번째 미니앨범 ‘II’(투)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Do your dance’(두 유어 댄스)로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예고하고 있다.
올해 데뷔 4년 차인 라이즈는 그동안 활동에서 얻은 영감과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전하는 한편, 이번 앨범을 통해 독자적 장르 ‘이모셔널 팝’의 영역을 넓힐 예정이다.
월드컵이라는 초대형 글로벌 이벤트가 예정돼 있음에도 K팝 보이그룹들은 정면 승부를 택했다.
데뷔 17주년을 맞은 샤이니부터 새로운 전환점을 예고한 트레저, 성장 서사를 이어가는 보이넥스트도어와 라이즈까지 각기 다른 색깔로 여름 가요계 공략에 나선다. 대형 보이그룹들이 연이어 출격하는 만큼 6월 가요계 주도권을 누가 거머쥘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YG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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