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모이고 연결되는 공간… 부산 기장군, ‘청:류장’ 26일 개관
17~18일, 개관 앞두고 AI 활용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
기장군이 청년들의 소통과 성장, 도전을 지원하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인 '기장청년센터 청:류장'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기장군은 오는 26일 정관에듀파크 1층에 기장청년센터 '청:류장'을 개관한다고 1일 전했다.
'청:류장'은 푸를 청(靑), 머무를 류(留), 장소 장(場)을 조합한 이름으로 '청년이 머무르고 교류하며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센터는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공유라운지와 세미나룸, 상담실, 미디어룸, 파우더룸, 휴게룸 등을 갖춘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이번 공간은 경성대학교 실내건축학과와의 협업을 통해 기획 단계부터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완성됐다. '청:류장'이라는 명칭 역시 학생 공모와 아이디어 제안 과정을 거쳐 선정, 신선화 교수의 지도 아래 학생들이 직접 공간 콘셉트와 디자인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기장군은 부산시 청년활동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프로그램 운영비 1600만원을 확보,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청년 취·창업 패키지를 비롯해 어학 챌린지, 원데이 클래스, 소셜 다이닝, 러닝 프로그램 '런-하이(Run-Hi)', 지역 기업 연계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된다.
정식 개관에 앞서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는 부산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AI로 뭐까지 해봤니?'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이고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기장군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청년 친화적인 지역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청:류장이 지역 청년들의 소통과 교류, 자기계발을 지원하는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정책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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