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보러 부산 간다"…김해공항에 외국인 환영부스 선다
관광지도·웰컴키트·굿바이카드 제공
지역 관광 확산 캠페인 병행
BTS 부산 공연을 앞두고 김해국제공항이 외국인 관광객을 맞는 지역 관광 홍보 거점으로 바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함께 1일부터 14일까지 김해국제공항에서 외국인 관광객 환영·환송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년 상반기 '환영주간'의 추가 행사로, 부산 방문 외래객 증가와 12~13일 열리는 방탄소년단(BTS) 부산 공연 등을 고려해 마련했다.
김해국제공항 1층 입국 동선에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환영 부스가 설치된다. 부스에서는 다국어 관광 안내, 지역 관광 정보 제공, '지역 테마관광상품' 현장 예약 행사 등이 진행된다. 방문객에게는 웰컴카드, 한국관광지도, 기념품, 케이푸드 등으로 구성된 환영 꾸러미가 제공된다.
출국하는 관광객을 위한 환송 행사도 열린다. 김해국제공항 2층 출국장 인근에서는 전광판을 통해 환송 이미지를 송출하고, 굿바이카드와 한국 전통문화 소재 기념품 등을 증정한다.
온라인 지역 관광 홍보도 병행한다. 문체부는 한국 관광 해외 홍보 플랫폼 '비지트코리아'를 통해 부산과 지역 관광 콘텐츠를 제공한다. 주요 콘텐츠는 BTS 관련 부산 명소를 소개하는 '아미를 위한 부산관광 안내', 군중 밀집 예상 지역과 이동 통제 구간 등을 담은 '세이프티 트래블 가이드라인', 전국 지역별 명소·음식·숙박·행사 정보를 소개하는 지역 관광 콘텐츠 등이다.
김해공항에서 입·출국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웰컴카드와 굿바이카드에 담긴 QR코드를 통해 관련 관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강정원 문체부 관광정책실장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의 방한객이 역대 최다를 기록하는 등 방한 관광에 있어 고무적 성과가 지속되고 있다"며 "부산을 비롯한 지역 곳곳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여정이 뻗어나가고 방한 관광의 양적·질적 성장이 지속될 수 있도록 관광 기반 확충, 수용태세 제고, 홍보 강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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