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연구 노하우…센텔리안24로 더마뷰티 선도하는 동국제약 [글로벌 K뷰티 콘퍼런스]

문지민 매경이코노미 기자(moon.jimin@mk.co.kr) 2026. 6. 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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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A 성분 앞세운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마데카 크림 누적 9300만개 판매 돌파
센텔리안24는 동국제약이 50여년간 축적한 식물성 원료 연구 노하우와 피부 과학 기술력을 바탕으로 선보인 더마코스메틱 브랜드다. (동국제약 제공)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더마코스메틱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피부를 꾸미는 데 그치지 않고 성분과 기능을 따지는 소비자가 늘면서다. 이 흐름 속에서 제약회사 연구개발(R&D) 역량을 바탕으로 성장한 브랜드가 있다. 동국제약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다.

동국제약은 1968년 설립된 종합 헬스케어 기업이다.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을 비롯해 건강기능식품, 헬스케어 사업을 한다. 2015년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를 선보이며 화장품 시장에 진출했다. 50여년간 축적한 식물성 원료 연구 노하우와 피부 과학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대표 더마코스메틱 브랜드로 성장했다.

센텔리안24 경쟁력은 핵심 성분인 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TECA)에 있다. 청정 지역으로 꼽히는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산 병풀에서 추출한 성분이다. 동국제약은 오랜 기간 쌓은 추출 기술과 피부 과학 연구를 바탕으로 해당 성분을 다양한 화장품에 적용해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

대표 제품은 ‘마데카 크림’이다. 2015년 선보인 뒤 꾸준히 판매되며 올해 3월 기준 누적 판매량 9300만개를 돌파했다. 홈쇼핑에서는 180회 이상 매진 기록을 세웠다. 최근에는 화장품을 넘어 뷰티 디바이스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동국제약 피부 과학 노하우를 담은 ‘마데카 프라임‘ 시리즈가 대표적이다. 초음파, 고주파, 흡수 기술 등을 접목해 피부 탄력과 리프팅, 보습 관리를 돕는 제품군이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브랜드 전체 누적 매출은 2024년 1조원을 넘어섰다.

마데카 크림은 올 3월 기준 누적 판매량 930만개를 돌파한 센텔리안24의 대표 제품이다. 최근에는 뷰티 디바이스 마데카 프레임이 인기를 끈다. (동국제약 제공)
해외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낸다. 올해 1분기 기준 센텔리안24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2% 늘었다. 북미, 일본, 동남아시아, 유럽, 중동 등에서 성장세가 이어졌다. 최근 미국 대형 뷰티 유통업체 울타뷰티 1400개 매장에 입점했다. 일본에서는 돈키호테, 로프트, 마츠모토키요시 등 1000여개 오프라인 매장에 순차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태국에서도 왓슨스, 뷰트리움, 센트럴백화점 등 주요 유통 채널 입점을 확대하며 소비자 접점을 넓힌다.

북미 시장에서도 성과가 나타난다. 아마존에서는 ‘마데카 크림 타임 리버스’와 ‘엑스퍼트 마데카 크림 액티브 리뉴 PDRN’ 등이 주요 카테고리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틱톡샵에서도 판매 순위와 조회수를 높이며 K더마 브랜드로 입지를 넓히고 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센텔리안24의 가장 큰 차별점은 소비자가 제품 사용을 통해 체감할 수 있는 제품력”이라며 “동국제약만의 피부 과학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R&D와 글로벌 유통망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센텔리안24의 브랜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6월 16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한라홀에서 열리는 ‘글로벌 K뷰티 콘퍼런스 2026’에서 동국제약은 부스를 열고 센텔리안24 브랜드와 주요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제조·유통·이커머스 등 뷰티 산업 가치사슬(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를 논의하는 행사다. 행사 참가 신청과 세부 프로그램은 ‘글로벌 K뷰티 콘퍼런스 2026’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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