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게이밍, 107점으로 1위 등극…DN수퍼스 8위·T1 9위 (PGS 5)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17게이밍이 'PGS5'의 왕좌에 올랐다.
31일 크래프톤은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 PGS) 서킷 2'의 중간 단계인 'PGS5'의 파이널 스테이지 2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PGS 서킷 2'는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세 개 시리즈가 하나의 서킷으로 연결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각 대회 성적이 서킷 순위에 누적 반영된다. 그리고 3주에 걸친 경쟁 끝에 최종 시리즈인 'PGS 6'에서 서킷 2의 우승팀이 가려진다.
오늘은 위너스 스테이지와 서바이벌 스테이지에서 생존한 16개팀이 겨루는 'PGS 5' 파이널 스테이지의 2일 차 경기가 펼쳐졌다.

준비된 매치를 모두 치른 결과, 17게이밍이 총점 107점으로 1위에 올랐다. 그리고 뒤를 이어 104점의 애니원스 레전드가 2위, 91점의 버투스 프로(순위 점수 35점)가 3위, 91점의 나투스 빈체레(순위 점수 25점)가 4위에 올라 상위권을 형성했다. 서부(상위 TOP8)의 막차는 57점의 DN수퍼스가 차지했다.
1위 17게이밍은 순위 점수와 킬 점수 모두 고르게 가져가며 'PGS5'의 가장 높은 곳에 섰다. 순위 점수는 43점으로 가장 많이 가져갔으며, 킬 점수는 66킬을 기록한 나투스 빈체레에 이어 2위(64킬)을 기록했다.
2위 애니원스 레전드는 61킬을 기록해 17게이밍과 나투스 빈체레 못지않은 킬 캐치 능력을 보여주었으나, 순위 점수가 모자라 2위를 차지했다.

91점으로 동점을 기록한 버투스 프로와 나투스 빈체레는 동점인 경우 순위 점수가 높은 팀의 순위를 더 높게 보는 룰에 따라 순위가 갈렸다. 이에 순위 점수 35점을 기록한 버투스 프로가 순위 점수 25점의 나투스 빈체레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파이널 스테이지 MVP는 나투스 빈체레의 스파이로 선수가 차지했다.
한국팀들은 이번 파이널에서 최상위권 경쟁을 펼치지 못했다. DN수퍼스는 57점으로 8위를 기록했고, T1은 54점으로 9위에 올랐다. 앞선 위너스 스테이지에선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준 이들이기에, 이러한 성적표는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이제 'PGS6'만 남은 'PGS 서킷 2'. 이에 남은 기간 또 어떤 명장면과 기록이 쏟아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PGS 서킷 2'는 오후 7시에 치러진다. 경기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 SOOP, 치지직 등에서 중계된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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