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매쉬 펜타킬!’…디플러스 기아, 농심 레드포스 2대0 완파 (LCK)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LCK’ 디플러스 기아가 농심 레드포스를 완파하며 전반기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31일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 한국 프로 리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를 주최하는 라이엇 게임즈는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2026 LCK 정규 시즌‘ 9주 차 일요일 경기를 진행했다.
일요일 두 번째 매치의 주인공은 농심 레드포스(NS, 이하 농심)와 디플러스 기아(DK).
1세트 농심은 럼블·나피리·라이즈·이즈리얼·바드 조합을, 디플러스 기아는 크산테·자르반 4세(이하 자르반)·빅토르·진·카르마 조합을 완성했다.
경기 시작부터 큰 파열음이 난 경기. 6분 드래곤 둥지 강가 인근에서 벌어진 대형 교전에서 디플러스 기아가 일방적으로 승리를 거뒀다.
7분 기준 킬 스코어 4대2. 디플러스 기아는 이후에도 첫 드래곤도 사냥하고 추가 킬도 가져가는 등 좋은 상황을 만들었다.
어려운 상황 가운데 바텀 설계로 상대 미드 빅토르를 따내는 등 활로를 찾고자한 농심. 하지만 디플러스 기아는 상대 미드 1차 포탑 파괴, 드래곤 2스택 확보 등 주요 포인트를 순조롭게 쌓았다.
재차 빅토르를 노리는 농심의 움직임을 읽고 완벽하게 반격한 디플러스 기아. 20분 드래곤 둥지 교전에서도 대승해 킬 스코어를 15대4로 벌렸다.
드래곤 3스택 확보 이후 바론까지 사냥한 디플러스 기아. 골드는 1만 이상 벌어졌고, 그만큼 농심의 상황은 어려워졌다.
순조롭게 드래곤의 영혼까지 완성한 디플러스 기아. 특히, 농심 입장에선 체급이 커진 빅토르가 너무나 큰 부담이 됐다.
크게 유리한 와중에 원거리 딜러 스매쉬가 펜타킬까지 성공한 디플러스 기아. 파괴적인 경기력으로 1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세트스코어 1대0. 2세트 디플러스 기아는 사이온·스카너·애니비아·루시안·밀리오 조합을, 농심은 제이스·판테온·카시오페아·코르키·나미 조합을 완성했다.
6분 기준 킬은 나오지 않았으나, 끊임없이 신경전이 펼쳐진 경기. 이후 디플러스 기아는 바텀 듀오간 대결에서 완승을 거둬 분위기를 올렸다.
이 분위기를 미드로도 이어가 좋은 설계로 상대 미드 카시오페아까지 따낸 디플러스 기아. 바텀에서도 추가 득점에 성공해 바텀 듀오간 밸런스를 완벽하게 무너뜨렸다.
12분 기준 킬 스코어는 4대0. 킬 스코어가 협곡의 모든 것을 대변하는 건 아니나, 미드 1데스, 원거리 딜러 2데스는 분명 치명적이었다.
초반 득점에 만족하지 않고 연이어 점수를 따낸 디플러스 기아. 반면, 농심은 연이은 실점으로 경기 흐름이 크게 나빠졌다.
나빠진 흐름을 뒤집고자 힘을 집중한 농심. 이에 전령 둥지 인근 교전에서 의미 있는 득점을 해내며 격차를 좁혔다.
한번 실점했으나, 유리한 것은 변함없었던 디플러스 기아. 다시 산발적인 교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경기의 흐름을 가져오고자 했다.
불리한 건 변함없으나, 골드 격차가 3천 넘게 벌어지는 것은 막은 농심. 잘 큰 상대의 루시안만 제압한다면 경기의 흐름을 바꿀 여지는 충분했다.
하지만 디플러스 기아는 그런 상황을 허용하지 않았다. 네 번째 드래곤을 앞두고 펼친 운영을 통해 큰 이득을 본 것. 이들은 상대 시야를 제한하고 드래곤 3스택을 확보하며 승리 확률을 높였다.
상황이 불리해지자 바론 사냥이라는 승부수를 건 농심. 하지만 디플러스 기아는 이 교전에서 상대 본대를 전멸시켰고, 이후 농심의 본진으로 향했다.
디플러스 기아의 이 공세를 막아낼 수 없었던 농심. 디플러스 기아가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승리하며 정규리그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한편, ’LCK‘의 모든 경기는 치지직, SOOP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현장 관람 티켓 예매는 NOL 티켓을 통해 진행되며, 경기 시작 9일(216시간) 전부터 예매할 수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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