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꽃감독 칼 빼들었다! 이의리 1군 말소 결단…12일 쉬고 2이닝 6실점→ERA 9.42 폭등→2군 재조정 (잠실 현장)

김근한 기자 2026. 5. 3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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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김근한 기자)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칼을 빼들었다. KIA 투수 이의리가 최악의 복귀전을 치른 뒤 곧장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KIA는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전을 치른다. KIA는 이날 경기에 앞서 1군 엔트리에서 투수 이의리와 홍민규를 말소한 뒤 투수 김건국과 김현수를 등록했다.

12일 휴식을 취하고 돌아온 이의리는 지난 29일 1군 복귀전을 치렀다. 이의리는 1회부터 5실점 빅이닝 헌납으로 흔들렸다. 2점을 먼저 내준 이의리는 송찬의에게 뼈아픈 좌월 3점 홈런을 맞았다. 이의리는 2회에도 박해민에게 추가 적시타를 맞아 6실점째를 기록했다. 

결국, KIA 벤치는 3회말 수비를 앞두고 이의리를 내린 뒤 이형범을 올려 불펜진을 조기에 가동했다. 하지만, KIA는 4회말과 5회말에도 각각 4실점과 2실점을 내주면서 2-12 대패를 당했다. 

이의리는 2이닝 57구 4피안타 4볼넷 6실점으로 최악의 1군 복귀전이 됐다. 이의리에게 최소 5이닝 소화를 기대했던 이범호 감독은 곧장 1군 엔트리 조정을 결정했다. 이의리가 복귀 뒤 한 경기 등판 만에 2군행 통보를 받았다. 전날 경기에서 구원 등판해 4이닝 47구 5피안타 2실점을 기록한 홍민규도 함께 2군으로 내려갔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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