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카드’ 추천해준다는데...소비 패턴 기반 추천 서비스 뭐길래?
마이데이터 기반 고객 1년 소비 내역 분석

뱅크샐러드는 ‘나에게 딱 맞는 카드 찾기’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5월 28일 밝혔다. 사용자가 연결한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최근 1년간 소비 내역을 분석한 뒤, 가장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카드를 추천하는 서비스다.
기존 카드 비교 서비스가 연회비나 할인율 등 상품 설명 중심이라면, 이 서비스는 실제 소비 데이터를 활용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사용자가 지난 1년 동안 사용한 소비 패턴을 그대로 적용할 때, 특정 카드로 얼마나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계산해 보여준다.
예를 들어 교통비·배달앱·온라인 쇼핑 이용 비중이 높은 소비자라면 해당 영역 할인 혜택이 큰 카드가 우선 추천된다. 반대로 해외 결제나 여행 관련 지출이 많은 소비자라면 항공 마일리지 적립 카드가 유리한지 분석해준다.
특히 단순 할인·적립 혜택뿐 아니라 카드사 캐시백 이벤트와 연회비 지원 행사까지 반영한 총 혜택 기준으로 비교할 수 있다는 점이 주목받는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실제 체감할 수 있는 혜택 규모를 보다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항공 마일리지 카드도 별도로 비교 가능하다. 일반 할인·적립형 카드와 마일리지 카드는 혜택 구조가 다르다는 점에서 별도 추천 체계를 적용했다.
최근 카드 업계에서는 소비 패턴 기반 개인화 서비스 경쟁이 치열해지는 추세다. 카드 혜택이 세분화되며, 여러 카드 중 소비자가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직접 찾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카드사 역시 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고객별 맞춤 혜택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는 추세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여러 장의 카드보다 강력한 혜택을 제공하는 ‘인생카드’를 찾아주는 서비스”라며 “더 많은 고객이 데이터 기반 최적의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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