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진보정당 후보들 "거대양당 중심 정치, 이제 바꿔야"
[박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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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 진보정당 후보 진보당 도의원 후보 류재수·정현미, 진보당 시의원 김상대·김재영·전옥희 후보, 정의당 김용국 후보가 출마했다. (사진은 시계 방향 순으로 배치) |
| ⓒ 단디뉴스 |
진주시 제3선거구 경남도의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류재수(60)은 1966년생으로 진주살림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으며, 제6·7·8대 진주시의원을 지낸 바 있다. 이번 제9대 지방선거에서 시장 출마를 준비했으나 이후 단일화 과정 등을 거쳐 도의원 선거로 출마 방향을 선회했다.
진주시 제5선거구 시·도의회의원 선거에는 정현미(46)가 출마했다. 1979년생인 그는 경상국립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했으며, 진보당 진주시위원회 부위원장과 윤석열 퇴진 진주촛불집회 상황실장 등을 맡아 활동해 왔다.
진보당은 시의원 후보로 김상대, 전옥희, 김재영 등이 출마했으며, 정의당에서는 김용국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진주시 바선거구 김상대(58) 후보는 상평동 주민자치위원 등을 거치며 지역 활동을 이어온 노동자 출신 인물로, 현재 진보당 진주시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진주시 가선거구 전옥희(43) 후보는 성평등 운동과 공공의료·노동 의제 활동을 중심으로 지역 활동을 이어온 인물로 소개된다.
진주시 마선거구에 출마한 김재영(39) 후보는 고추 하우스에서 출마 선언을 하며 "현장에서 정치의 출발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수입농산물 문제와 기후위기 속 농민 현실을 언급하며 "농민의 삶을 바꾸기 위해 직접 정치에 나섰다"고 말했다. 또한 3대째 농업과 농민운동을 이어온 지역 기반을 강조하며 "농민과 주민의 삶을 대변하는 정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진주시 라선거구 김용국(45) 후보는 선거운동을 통해 시민 중심 정치와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후보들은 선거운동 과정에서 거대 양당 중심 정치 구조를 비판하며 정치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류재수 후보는 "거대 양당은 공천 중심 정치에 머물러 있다"며 "서민들의 삶을 이해하고 시민의 삶을 우선하는 정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옥희 후보 역시 "시민 한 사람의 목소리를 끝까지 듣고 함께 해결하는 정치가 진보정당의 역할"이라며 "현장의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정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선거는 거대 양당 중심 정치 구도가 지속되는 가운데, 정치적 다양성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단디뉴스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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