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이 편지까지…포스코이앤씨, 신반포 재건축 조합에 ‘철(鐵)의 약속’
송치영 사장 이름과 서명 담긴 공식 입장문

포스코이앤씨가 30일 예정된 신반포19차·25차 재건축 사업 시공자 선정총회를 앞두고 조합원들에게 사장 명의 서한을 전달했다. 그만큼 이번 사업 수주에 공을 들인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해석된다.
29일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지난 27일 송치영 사장은 ’포스코의 이름으로 지켜낼 약속’이라는 이름의 서한을 조합 측에 전달했다. ‘대표이사 송치영’ 이름이 적힌 이서한에는 송 사장의 서명도 함께 담겼다.
서한에는 신속한 설계 인허가를 비롯해 분담금 제로(Zero), 금융지원금 2억원 조기지원, CD -1% 금융 혜택(CD금리 대비 1%포인트 낮은 금리), 확정 후분양·확정 공사비 등 앞서 제안한 조건을 책임있게 이행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송 사장은 서한에서 고(故) 박태준 명예회장이 내세운 창업이념인 ‘제철보국(製鐵報國, 철을 만들어 나라에 보답한다)’를 언급하면서 이번 사업에 임하는 마음도 다르지 않다고 강조했다. 조합원들에게 그만한 각오로 보답하겠다는 표현이다.
송 사장은 서한에서 “단단한 철처럼 흔들림 없는 책임감과 신뢰로 조합원 여러분의 믿음에 반드시 결과로 보답하겠다”면서 “치열했던 입찰과정 내내 가졌던 초심과 책임감은 결코 잊지 않겠다”고 적었다. 이어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신뢰와 한결같은 태도로 조합원 여러분 곁에서 가장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했다.
조효석 기자 prome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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