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배출업소 환경관리 평가 1위… 쾌적한 도시 경쟁력 입증
4그룹 종합점수 96.74점
기장군이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환경관리 평가에서 그룹 1위에 오르며 우수한 환경행정 역량을 인정받았다.
단속 중심을 넘어 예방과 맞춤형 지원까지 병행한 선제적 환경정책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기장군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2026년(2025년 실적) 지자체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평가'에서 기초지자체 4그룹 1위를 차지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전했다.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평가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자체의 지도·점검 역량과 환경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평가다. 전국 245개 광역·기초지자체를 배출업소 수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눠 ▲점검률 ▲위반율 ▲오염도 검사율 등 환경관리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기장군은 총 46개 지자체가 포함된 4그룹(배출업소 120∼248개소)에서 종합점수 96.74점을 기록하며 그룹 내 최고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이번 성과는 단순한 단속 행정에 머물지 않고 환경관리가 취약한 영세업체를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를 지원하는 등 예방 중심의 환경관리 정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로 평가된다. 현장 맞춤형 기술 지원과 선제적 오염 예방 활동을 병행하며 실효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현장에서 맡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직원들의 노력과 환경문제 해결에 관심을 갖고 협조해주신 군민들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배출업소 관리와 환경정책 추진을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세훈 정원오 역전 순간 '수십억 원 순식간에 잃었다'…서울시장 베팅한 외국인들 '비명'
- 투표도 하기 전인데 "시장님, 당선 축하"…태백시청 전광판에 무슨 일이
- "선생님, 우리 아들 옷 좀 보세요"…'학폭 의혹' 제기한 학부모에 "증거 없다"는 담임, 무슨 일
- 결국 서울 표심 가른 건 '부동산'이었다…충청·강원은 이재명 효과·영남은 변화
- "생선 냄새 때문에 화났다"…동료 경찰에 권총 겨눈 美형사 결국
- '개표 저지' 2000표 묶였다…잠실7동 투표소 밤샘 대치
- 원·달러 환율 1530원 개장…17년3개월만에 처음(상보)
- "몸에 폭탄 달았다" 협박… 美 캘리포니아서 '15시간 인질극' 벌인 용의자 사살
- "아내 몰래 주식으로 1억 벌었는데, 어떻게 하면 안 혼날까요?"…남편 고민에 '와글와글'
- 150명이 지켜봤는데…'조폭 출신' BJ, 라이브방송 중 3.5t 화물차에 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