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코퍼레이션이 28일 서울 강동구 갤럭시 로봇파크에서 인간과 로봇이 함께하는 '마하33 : 피지컬 인공지능(AI) 패션쇼'를 열었다.
이날 인간 모델과 로봇은 함께 런웨이에 올랐다. 이들은 사람과 사랑, 행복, 꿈 등 인간의 핵심 가치를 담은 10가지 주제의 의상을 선보였다. 행사에서는 로봇을 단순한 기술적 존재가 아닌 감성의 대상으로 표현하기 위해 기획한 '로봇 심장'도 공개했다.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는 "로봇에게 인간의 철학과 감성을 입히고 싶었다"며 "피지컬 로봇 패션 브랜드 마하33은 인간과 로봇이 어떻게 함께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우리의 첫 번째 답변"이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미래의 로봇은 인간을 대신하는 존재가 아니라 감정을 나누고 일상을 공유하는 동반자가 될 것"이라며 "스마트폰이 우리 삶의 일부가 되었듯 누구나 로봇과 함께 살아가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기술은 인간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