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회장 '깜짝' 방문…이례적 언론 노출한 곳 어디
[한국경제TV 안익주 기자]

6·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마쳤다.
이 회장은 이날 오전 회색 정장 차림으로 한남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한 표를 행사했다.
이 회장의 투표 장면이 언론에 공개된 것은 이례적인 일로 평가된다. 또 현장에서 이재용 회장은 기표용지를 건네받으며 관계자와 악수하기도 했다.
이번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사전투표는 이날 전국 3,571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사전투표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사전투표는 본투표와 달리 주민등록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참여할 수 있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유권자는 사전투표를 위해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신분증에는 사진과 생년월일이 포함돼 본인 확인이 가능해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은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실행해 제시하는 경우에만 인정된다. 화면을 캡처해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신분증으로 사용할 수 없다.
또한 사전투표는 관내 투표와 관외 투표로 나뉘어 진행된다.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지역에 주민등록지를 둔 관내 유권자는 투표용지만 받아 기표한 뒤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반면 주민등록지 외 지역에서 투표하는 관외 유권자는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함께 받는다. 기표 후에는 투표지를 반드시 회송용 봉투에 넣고 봉한 뒤 투표함에 넣어야 한다.

(사진= 연합뉴스)
안익주기자 ai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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