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아, 17년 키운 반려견과 이별 “이제 아프지 말고…다시 만나자”

유화연 2026. 5. 2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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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승아 SNS

배우 윤승아가 17년 함께한 반려견을 떠나보냈다.

윤승아는 29일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올리며 반려견 부의 죽음을 알렸다.

그는 “부야, 밤비는 잘 만났어?”라며 “세상에서 제일 요란하게 동생 부를 기다리고 있었을 것 같다”고 먼저 떠난 반려견 밤비를 떠올렸다.

이어 윤승아는 부와 함께했던 시간을 돌아봤다. 그는 “늘 우리 부 약 먹는 시간 때문에 저녁 약속도 거의 안 잡고 빨리 귀가했다”며 “매주 한 번 너랑 밤비랑 병원 다닌 10년의 시간이 먼저 떠올랐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제 그 시간들에 뭐 하지? 너를 위한 시간인데”라며 깊은 그리움을 드러냈다. 또 “어제 이 시간에 우리 인사했는데, 옆에 함께 있었는데”라고 적은 뒤 “부야 나의 사랑하는 부야. 이제 아프지 말고 밤비랑 바다에서 뜨거운 모래에 일광욕하면서 놀고 있어. 우리 다시 만나자. 사랑해, 보고 싶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윤승아의 SNS 스토리에도 부를 향한 애틋한 마음이 이어졌다. 그는 “3일 전 안겨서 잠드는 너”, “안겨서 잠든 너”라는 글과 함께 부의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한편 윤승아는 2015년 4월 김무열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뒀다.

유화연 인턴기자 ohway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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