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방문 구윤철 부총리 "K뷰티, 미래 산업 확장"

권재희 2026. 5. 2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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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기술 허브 한국콜마 종합기술원 방문
AI·뷰티테크 현장 점검
업계 간담회…산업 지원·민관 협력 논의

한국콜마는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8일 서울 서초구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을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K뷰티와 뷰티테크 산업 현장을 점검하고 업계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28일 서울 서초구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을 방문한 구윤철 경제부총리(오른쪽)가 한국콜마가 개발한 AI 피부진단 기기인 ‘카이옴’을 체험하고 있다. 한국콜마

현장에는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비롯해 재정경제부·보건복지부·중소벤처기업부·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정부 관계자들은 연구시설을 둘러본 뒤 뷰티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콜마의 뷰티테크 기술 경쟁력에 주목해 이뤄졌다. 한국콜마는 올해 초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6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스카 뷰티 디바이스'로 뷰티테크 부문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국내 뷰티 기업 가운데 최고혁신상을 받은 것은 한국콜마가 처음이다. 디지털헬스 부문 혁신상도 함께 수상했다.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은 화장품·의약품·건강기능식품 연구소를 통합한 융합 연구시설로 연구원 약 700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곳에서 개발된 기술은 국내외 생산기지에 적용된다.

간담회에는 윤상현 콜마그룹 부회장과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를 비롯해 연재호 대한화장품협회 부회장, 서병휘 아모레퍼시픽 최고기술책임자(CTO) 부사장, 강내규 LG생활건강 전무(CTO) 등 주요 뷰티업계 관계자들도 참석해 뷰티테크 산업 지원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구 부총리는 "K뷰티가 AI와 데이터, 디바이스가 결합된 미래 산업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말했다.

윤상현 부회장은 "지속적인 스타 브랜드 육성을 위한 산업 생태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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