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 증시 훈풍에 상승 출발…반도체株 강세(종합)

최정우 기자 2026. 5. 2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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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8,000 시대 도래[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코스피 지수는 전일 미국 증시 강세와 반도체 대형주에 대한 투자 수요가 지속하며 상승 출발했다.

29일 코스피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36.12포인트(2.85%) 오른 8,418.97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미국 기술주 상승과 미국·이란 간 잠정 합의 가능성 등 호재성 이슈에 상승 동력을 얻었다.

삼성전자[005930]가 장 초반 6%대까지 상승 폭을 확대하는 가운데 삼성전기[009150]와 현대차[005380]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등도 5~6%대 급등세를 보였다.

전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69포인트(0.05%) 오른 50,668.97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43.27포인트(0.58%) 상승한 7,563.63, 나스닥 종합지수는 242.74포인트(0.91%) 뛴 26,917.47에 장을 마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이어졌다.

미국 백악관은 전일 백악관 기자단에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에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미국과 이란은 휴전을 60일 연장하고 핵 프로그램 관련 협상을 개시한다는 점을 양해각서에 명시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1%대 상승 폭을 보이며 테크 수요를 지속했다. 특히, AMD가 4.55%, Arm은 10.76%로 급등하기도 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6천279억원, 3천983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다만, 외국인은 1조470억원 규모로 주식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0.71% 오른 1,112.15에 개장하며 강보합세를 유지하다 장 초반 하락 전환했다.

같은 시각 지수는 전일보다 1.33% 내린 1,088.78에 거래됐다.

jwchoi2@yna.co.kr<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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