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10년 만 강원 방문.. "지원 도움? vs 부적절 행보?"

황구선 2026. 5. 29.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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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투표를 하루 앞두고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 후보 성원을
부탁한다며, 강원도를 방문했습니다.

현직 시절 이후 10년 만인데요,

국힘 후보에 성원을 부탁한다고 했는데,
이런한 행보를 놓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일각에서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황구선 기잡니다.



흰색 블라우스에 청바지를 입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원주 중앙시장으로
걸어 들어옵니다.

지지자들은 일제히 박근혜 이름 석자를
외치고,

행렬 선두에 있던 국민의힘 김진태 도지사
후보가 환영의 뜻으로 꽃 화분을 건넵니다.

"박근혜 박근혜 박근혜"

박 전 대통령은
손을 흔들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고
주변에는 구름같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14년 전 새누리당 대선 후보로
원주 중앙시장을 방문했던 박 전 대통령은

시장을 다시 찾아 원주와의 각별한 인연을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이 곳 원주 중앙시장은 제가 2012년도에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근데 무려 14년 만에
이렇게 다시 찾으니까 감회가 정말
새롭습니다."

현직 대통령이던 2016년 홍천을 찾은 뒤
10년 만에 강원을 방문한 박 전 대통령은

아버지께서 군에 계실 때 양구에서 근무하신
적이 있어 강원도에 남다른 애정을 느낄 수
있다며,

강원 발전을 위해 김진태, 원강수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여기 자리를 함께하신 우리 김진태 지사
후보는 제가 오랫동안 알고 지내온
분입니다. 정말 책임감있고 또 성실하게
일을 잘 하시는 분으로"

뒤이어 횡성 전통시장을 찾은
박 전 대통령은 임광식 군수 후보를 비롯한
국민의힘 지원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한편, 과거 국정농단 사태로 탄핵된 바 있는
박 전 대통령의 공식 선거운동을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일각에서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황구선입니다
(영상취재 노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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