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ERA 1.85' KIA 황동하, 또 호투 펼쳤다!…키움 상대 6이닝 무실점 [고척 현장]

(엑스포츠뉴스 고척, 유준상 기자) KIA 타이거즈 우완투수 황동하가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황동하는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정규시즌 6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황동하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4.50에서 3.91로 하락했다.
황동하는 이날 78구를 던졌다. 구종별로는 직구(29개)가 가장 많았고, 슬라이더(23개), 포크볼(22개), 커브(4개)가 뒤를 이었다. 최고구속은 146km/h를 찍었다.

황동하는 경기 초반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1회말 서건창의 2루수 땅볼, 안치홍의 중견수 뜬공, 임병욱의 3루수 땅볼로 아웃카운트 3개를 채우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KIA 타선이 2회초 2득점한 가운데, 황동하는 2회말에도 실점하지 않았다. 최주환의 삼진, 이형종의 낫아웃 삼진 이후 김웅빈에게 첫 안타를 내줬지만, 박주홍은 1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3회말을 삼자범퇴로 틀어막은 황동하는 4회말 득점권 위기를 맞았다. 선두타자 안치홍에 이어 후속타자 임병욱에게 안타를 내주며 무사 1, 2루에 몰렸다. 그러나 최주환의 삼진, 이형종의 2루수 인필드 플라이, 김웅빈의 투수 땅볼로 위기에서 탈출했다.
황동하는 5회말 박주홍의 삼진, 박성빈의 3루수 땅볼 이후 권혁빈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했지만, 서건창의 2루수 땅볼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6회말에는 안치홍의 볼넷 이후 무사 1루에서 임병욱의 3루수 땅볼 때 1루주자 안치홍을 2루에서 잡아냈다. 이후 최주환과 이형종은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끝냈다.
황동하는 6이닝을 채운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KIA는 7회말을 앞두고 좌완 곽도규를 올렸다.

불펜투수로 2026시즌을 시작한 황동하는 지난달 말부터 선발 로테이션을 돌고 있다. 이날 경기 전까지 5월 4경기에서 24⅓이닝 3승 평균자책점 1.85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며 팀에 큰 보탬이 됐다.
황동하는 이날 경기에서도 홀로 6이닝을 책임지는 등 선발투수로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했다. 불펜이 마지막까지 리드를 지킨다면 시즌 5승을 달성하게 된다.
한편 KIA는 8회초 현재 키움에 3-0으로 앞서고 있다.
사진=고척, 고아라 기자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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