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감, 정근식 24.5%·윤호상 14.5%·조전혁 14.3% 順 [쿠키뉴스 여론조사]

이은서 2026. 5. 2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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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육감 8파전…‘정근식’ 선두
윤호상, 국힘 지지층·18~29세·30대 강세
그래픽=윤기만 디자이너

6·3 지방선거 서울시교육감 선거가 8파전으로 치러지는 가운데 진보 진영의 정근식 후보 지지율이 24.5%로 선두를 기록했다. 윤호상·조전혁·한만중 후보는 2위 자리를 두고 10%대 지지율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쿠키뉴스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서울시교육감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정 후보가 24.5%로 집계됐다.

이어 윤 후보 14.5%, 조 후보 14.3%, 한 후보 13.7%로 조사됐다.

홍제남 후보는 4.3%, 김영배 후보 3.0%, 류수노 후보 2.9%, 이학인 후보 2.8% 등으로 나타났다. ‘잘 모름’은 14.6%, ‘없음’은 5.6%였다.

연령별로 보면 40대(26.8%), 50대(35.8%), 60대(26.0%), 70대 이상(20.9%)에서는 진보 진영 정 후보의 지지세가 강했다. 반면 18~29세(18.9%), 30대(22.3%)에서는 보수 진영 윤 후보에 대한 지지세가 두드러졌다.

권역별로는 정 후보가 대부분 지역에서 윤 후보와 10%포인트(p) 이상 격차를 벌리며 선두를 기록했다. 다만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으로 꼽히는 강남·강동·서초·송파구에서는 윤 후보(19.3%)와 정 후보(15.8%)의 격차가 3.5%p에 불과했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41.3%가 정 후보를 선택했다. 윤 후보는 국민의힘(29.6%)과 개혁신당(25.5%) 지지층에서 선호됐다.

투표의향별로는 투표예상층에서 정 후보가 27.9%로 가장 높았고, 조 후보 14.9%, 한 후보 14.3%, 윤 후보 14.2% 등으로 조사됐다. 반면 비투표예상층에서는 정 후보 18.7%, 윤 후보 15.0%, 조 후보 13.4%, 한 후보 12.6%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 ARS 가상번호 100%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6.0%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선거일 투표 마감 시각까지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된다. 다만 전날인 27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는 해당 기간 전에 이뤄진 조사라는 점을 명시해 공표·보도할 수 있다.

이은서 기자 euntto0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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