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치명적 약점 잡았다…“10배 폭등할 것” K유망주 3개
■ ⏱️스페이스X 카운트다운 by 머니랩
「 머니랩은 ‘인공지능(AI) 랠리’를 이을 다음 주자로 우주 산업을 주목한다. 특히 내달 중순으로 예상되는 스페이스X의 상장이 이런 흐름을 가속할 중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본다. 스페이스X의 목표 기업 가치는 1조7500억 달러(약 2625조원)로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가 될 전망이다. 이에 머니랩은 국내 최고의 우주 산업 전문가들과 함께 ‘스페이스X 밸류체인’을 총 5회에 걸쳐 소개한다.
」

" 회사 성장 전략의 핵심은 발사 빈도·재사용성·성능을 높이는 데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재사용 발사체의 성공적 개발·운용은 물론 강철·연료·추진체 같은 원자재와 부품에 대한 접근성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 (스페이스X 투자설명서) "
스페이스X가 지난 20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투자설명서에 명시한 내용이다.
이 서류에서 스페이스X는 전체 시장 규모(TAM)를 28조5000억 달러, 한국 돈으로 무려 4경2750조원으로 제시하는 ‘패기’를 보였다. 이렇게도 자신감이 넘치는 스페이스X가 ‘위험 요인(Risk)’ 중 하나로 강철 같은 소재를 거론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권지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우주항공 산업이 구조적 성장 사이클에 진입한 가운데 초내열합금의 공급 병목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며 “시장의 주도권이 공급자 쪽으로 넘어가는 ‘수퍼 사이클’이 펼쳐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투자 감각이 남다른 독자라면 벌써 ‘병목’이라는 단어에 눈이 번쩍 뜨일 것이다. 병목은 곧 돈으로 직결된다. 그동안 병목을 한발 앞서 읽어낸 투자자는 큰 수익을 거뒀다. 인공지능(AI) 시대가 열리며 그래픽처리장치(GPU)가 부족해지자 엔비디아가, 뒤이어 메모리가 병목으로 떠오르자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치솟으며 ‘텐배거’(10배 상승)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우주 시대도 예외는 아니다. 로켓을 더 자주, 더 멀리 쏘아 올리려는 경쟁이 뜨거워질수록 공급이 가로막히는 병목 지점이 반드시 생겨나기 마련이다. 더구나 이번엔 스페이스X가 직접 ‘힌트’까지 줬다.
머니랩의 [스페이스X 카운트다운] 4회에서는 스페이스X 밸류체인의 핵심으로 떠오를 국내 특수합금 수혜주 삼총사를 소개하고, 이들의 투자 매력과 위험 요인을 분석한다.
여기에 2021년부터 우주항공 섹터 보고서를 발간, 증권가에서 우주산업 전문가로 통하는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의 ‘원픽’도 담았으니 놓치지 말자.
스페이스X가 개발한 발사체 팰컨9과 스타십의 로켓 엔진은 ‘니켈기 초내열합금’으로 제작된다. 초내열합금은 주성분에 따라 니켈기, 니켈-철기, 코발트기로 나뉘는데, 이 가운데 쓰임새가 가장 넓고 부가가치가 높은 것이 니켈기다. 니켈에 크롬, 코발트, 텅스텐, 몰리브데넘, 티타늄 등을 정밀하게 배합하면 높은 온도를 견디는 강도와 부식에 강한 성질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특히 로켓 엔진 내부 온도는 3300도까지 치솟는데, 스타십과 같은 재사용 우주선은 우주에서 엔진을 재점화해서 지구로 다시 복귀해야 하는 만큼 영하 270도의 극저온도 견뎌낼 수 있는 특수합금 소재가 로켓 제작에 필수다.

우주용 특수합금 시장은 아직 규모는 작지만 성장 속도가 가파르다. 스페이스X가 상장 이후 발사 횟수를 늘리고 위성을 대거 쏘아 올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우주용 니켈계 초내열합금 시장은 해마다 15.7%씩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항공우주용 특수합금은 1톤당 3000만원에서 1억원을 호가하는 고부가가치 제품인 만큼 관련 업종이 누릴 수혜도 덩달아 커질 전망이다.
그렇다면 니켈 특수합금 시장의 혜택을 받는 국내 기업은 어디일까.
우선 스피어(347700·코스닥). 우주항공용 특수합금의 글로벌 공급망을 관리하는 기업이다. 스페이스X의 소재 연구개발 초기 단계부터 기술 자문으로 참여했다. 여러 지역의 협력업체를 직접 발굴하고 육성한 뒤 협력업체들이 제작한 완제품을 한데 취합해 스페이스X에 일괄 납품한다.
스피어는 2023년 스페이스X의 1차 협력사 자격을 획득했고, 이어 지난해 7월에는 스페이스X와 10년에 걸친 장기 공급 계약을 맺었다. 발사체용 소재를 스페이스X에 직접 납품하는 국내 상장사는 스피어가 유일하다. 수요예측 추정치로 계산한 계약 규모는 약 1조5440억원이다. 스피어 주가(22일 종가 기준)는 4만2800원으로, 최근 1년 사이 328% 올랐다.
스피어는 지난해말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지분 10%를 사들여 연 7200톤 규모의 니켈 원재료까지 직접 확보하는 등 핵심 원료 조달 경쟁력도 강화하고 있다. 홍예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항공우주 등급 인증과 비행 데이터 축적에만 수년이 소요되고 벤더사 육성에 5년 이상이 걸리는 산업 특성상 스피어가 보유한 16개 글로벌 벤더 네트워크와 비행 데이터 이력은 신규 진입자가 쉽게 따라올 수 없는 ‘경제적 해자(진입 장벽)’”라고 분석했다.
(계속)
하지만 전문가가 꽂힌 기업은 따로 있다.
“스피어는 ‘쿠팡’같은 공급망 관리 회사다. 공급망보다 중요한건 제조 역량이다.”
매출이 폭발할 ‘텐배거 후보’ 기업 두 곳은 어디일까.
“스페이스X 상장후 이 종목이 폭락하면 모아가라.”
조언한 그 종목,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31374
■ 스페이스X에 올라타볼까
「 “스페이스X 망해도 여긴 뜬다” 엔비디아도 3조 꽂은 소부장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29582
스페이스X 몰빵 말고 ‘2곳 더’…美당국, 종목까지 찍어줬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27667
“스페이스X 상장전 이것 사라” 단타 종목 2개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25834
」
■ 경제적 자유, 머니랩과 이뤄보세요
「 첫 월급 100만원, 38억 불렸다…퇴사 1년 만에 13억 번 女 비결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28352
3년만에 35억 찍고 은퇴했다…92년생 파이어족의 ‘몰빵 종목’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97897
아들 수익률 8224% 만들었다, 40억 파이어족 엄마 ‘존버 종목’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18181
」
이가람·김민중 기자 lee.garam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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