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 산업계 "지방선거 후보자 수소경제 육성 공약 환영"

강희종 2026. 5. 28.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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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이후 실행계획·예산·제도로 구체화해야"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구축된 수소 충전소.

한국수소연합, 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 한국수소산업협회, 한국수소환경협회,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수소소부장연구조합 등 6개 수소 관련 협단체는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 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들이 발표한 '수소경제 육성 정책 공약'을 환영하고 추후 이행을 촉구하는 공동 성명서를 28일 발표했다.

수소 산업계는 공동 성명서에서 "지방선거 후보자들의 청정수소 생태계구축, 수소환원제철, 수소모빌리티 및 연료전지 확대, 수소산업단지 조성, 수소도시 및 항만 인프라 구축 등 수소 산업 육성 공약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수소 협단체들은 "수소 산업은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안보 강화는 물론, 지역 산업기반 조성, 기업투자 확대, 일자리 창출과 직결되는 지역경제 핵심 미래산업"이라며 "철강·석유화학·발전·수송 등 주력산업의 저탄소 전환을 견인할 수 있는 전략산업으로서 지자체의 정책 의지와 실행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수소 산업계는 "소산 업계는 해당 공약들이 선거 이후 지역별 실행 계획과 예산·제도 지원으로 구체화해 지역 수소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산업계도 투자·기술개발·인프라 구축 및 정책협력에 적극 동참해 수소 산업 육성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수소연합 관계자는 "이란 전쟁 장기화로 수소 업계의 누적된 문제들이 심화돼 경영난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번 지방선거가 업계의 어려움을 타개하고, 수소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희종 에너지 스페셜리스트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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