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대전환 시대 해법 찾는다… 부산도시공사, ‘BMC 모닝 인사이트’ 개최
부산도시공사(BMC, 사장 신창호)가 인공지능 시대 공공기관의 미래 전략과 디지털 행정 혁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27일 공공 디벨로퍼로서의 미래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대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BMC 모닝 인사이트' 제35회 모임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에는 IT 트렌드와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이자 베스트셀러 저자인 김덕진 IT커뮤니케이션연구소 소장이 초청돼 '2026 AI 트렌드와 공공분야 AI 전망'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김덕진 소장은 첫 번째 세션에서 '2026 AI 핫 트렌드'를 중심으로 글로벌 AI 산업의 변화 흐름을 설명했다. 그는 오픈AI, 구글, 앤트로픽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최신 기술 전략을 소개하며, 단순 질의응답을 넘어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AI 에이전트'와 개별 환경에 최적화된 '소형 AI 모델'의 부상을 핵심 흐름으로 꼽았다.
특히 "AI의 본질은 기술 자체가 아니라 이를 사용하는 인간의 의도에 있다"며 "AI는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써본 만큼 보인다"는 현장 중심의 메시지를 전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공공분야 AI 활용과 행정 혁신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와 전략이 공유됐다.
김 소장은 공공기관의 방대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하면서도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사내 맞춤형 챗봇 구축 사례와 문서 요약, 보고서 작성 자동화 등 특화형 AI 활용 방안을 소개했다. 또한 공공서비스 고도화와 행정 효율성 제고를 위해 공직자들의 프롬프트 작성 역량 등 실무 중심 AI 활용 능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강의는 급변하는 AI 빅뱅 시대 속에서 공공기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디지털 행정 혁신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과의 협업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스마트 도시개발과 공공서비스 혁신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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