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주가 상향에 장중 신고가...신났다 ‘현대모비스’ [오늘, 이 종목]
신한證 90만원·삼성證 95만원
A/S 하방 지키고 로봇 상단 연다

현대모비스는 유가증권시장에서 28일 오전 11시 15분 현재 전일 대비 1.02%오른 69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8.87% 오른 74만9000원까지 상승해 최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신한투자증권은 현대모비스가 기존 자동차 부품사의 틀에서 벗어나 피지컬 AI 밸류체인으로 재평가될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90만원으로 상향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올해 전년 대비 8.6% 증가한 3조6500억원을 기록하고, 내년에는 12.2% 늘어난 4조1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기존 자동차 부품사를 넘어 A/S 부품과 전장·전동화 부품, SDV(소프트웨어 중심차량) 하드웨어, 로봇 액추에이터, 피지컬 AI 밸류체인 기업으로 재평가될 가능성에 주목했다”고 밝혔다.
특히 안정적인 A/S 사업이 버팀목 역할을 하며 밸류에이션 하단을 지지하는 가운데, 로봇 사업이 본격적인 주가 재평가를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A/S 부품은 밸류에이션 하단을 지지하는 핵심 현금창출원”이라며 “전장·자율주행·로봇 투자 여력을 제공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어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판매량이 2030년 5만대 수준에 이를 것으로 가정하면 현대모비스 로봇 액추에이터 매출은 2조원을 넘어설 수 있다”고 짚었다.
삼성증권 역시 로봇 사업 가속화를 반영해 현대모비스 목표주가를 95만원으로 높였다. 임은영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모비스가 담당하는 액추에이터는 휴머노이드 로봇 하드웨어 원가의 50~60%를 차지한다”며 “아틀라스 액추에이터 100%를 납품하며 하드웨어 공급망의 중심에 선 가운데, 열관리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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