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대한항공·한진칼 등급전망 '긍정적' 상향
한국신용평가는 대한항공·한진칼의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했다고 28일 밝혔다.
한신평은 전날 본평가 및 정기평가를 통해 대한항공과 한진칼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변경했다.

등급 전망 변경 사유로 한신평은 "아시아나향공과의 합병으로 사업 경쟁력이 제고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한신평은 "노선망, 슬롯, 기재 운용 등 일원화를 통해 통합 네트워크 기반 환승 수요 증대와 글로벌 항공동맹 활용도 상승, 여객 노선 스케줄 최적화가 기대된다"며 "여객, 화물 공급 및 운항횟수 증가에 따른 네트워크 연결성 개선으로 글로벌 항공시장 내 영업기반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대외변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외부 환경 대응력, 합병 시너지 등을 감안할 경우 양호한 이익창출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신평은 "재무구조가 열위한 아시아나항공 연결 편입, 항공기 투자 지속에도 양호한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며 "향후 항공기 도입, 정비 인프라 투자 및 해외 지분투자 등으로 자금 소요가 지속될 전망이나, 비축된 재무여력과 아시아나항공 합병 후의 자금 운용 효율성 향상 및 투자 최적화, 합병 시너지를 통한 영업현금창출력 제고 등을 감안할 때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한진칼에 대해서는 "핵심 자회사인 대한항공의 신용등급 전망이 '긍정적'으로 변경되면서 한진칼의 통합기준신용도 상향 가능성이 높아진 점 등을 감안해 등급전망을 '긍정적'으로 변경했다"고 했다.
앞서 나이스신용평가도 지난 26일 대한항공·한진칼의 장기신용등급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한 바 있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배 이상 폭등한다, 지금 절대 팔지마"…월가 큰손이 내놓은 비트코인 파격 전망
- 돈 아끼려다 '세균 폭탄' 맞는다…남은 샴푸에 물 부으면 생기는 일
- "한국인 이정도야?" 일본서 반응 폭발…'바닥에 납작' 편의점 직원, 무슨 일?
- 33억 건물주 된 나폴리맛피아…"'이것' 덕분에 거액 벌었다"
- "수년간 재료 속였다"…'연 수익 1억' 서민 성공 신화 쓴 노점상에 中 발칵
- "사장님 치킨이 안 익었어요" 믿고 환불해줬는데…AI로 만든 가짜사진에 배달앱·자영업자 몸살
- 단 일주일만에 60%대 수직상승한 ETF들이 가리키는 한 종목
- "지능 낮고 막일하는 환자" 적힌 안내문 건넨 의사…누리꾼 '부글부글'
- "제발 나가줘" 우르르 몰려와 맥주 5000잔 순삭…축구 팬들에 美 술집 '패닉'
- 인천서 발견된 사람 다리, 요양병원서 배출한 의료용 폐기물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