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이 배움이 된다”… 부산시교육청, 질문 중심 수업 확산 나서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9일 오후 부산진구 양정동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중·고등학교 교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 우수 수업 사례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는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되는 교실 문화를 조성하고, 질문 중심 수업과 평가를 통해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교육 모델이다.
현재 교육부 지정 선도학교 가운데 부산에는 초등학교 3곳, 중학교 3곳, 고등학교 1곳 등 모두 7개 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중학교 3곳과 고등학교 1곳 등 총 4개 선도학교가 참여해 실제 운영 사례와 수업 실천 경험을 공유한다.
행사는 낙동고 수석교사의 '빌둥(Bildung)으로 다시 보는 수업과 평가'를 주제로 한 특강으로 시작된다. 특강에서는 질문 중심 수업과 평가의 방향성을 고민하는 교사들을 위한 교육적 접근과 실제 적용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이어 선도학교별 사례 발표에서는 ▲질문, 교실을 넘어 학교로!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 운영 및 질문 수업 사례 ▲질문은 어떻게 배움의 깊이가 되는가 ▲브니엘, 질문하여 성장하고 등을 주제로 다양한 우수 수업 사례가 공유된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번 행사가 학생 주도성 기반 질문 중심 수업 활성화를 통해 삶과 연계된 깊이 있는 학습을 확산하고,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배움의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국 부산시교육감 권한대행은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그 질문이 삶과 연결되는 수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행사가 질문 중심 교육 실천과 협력적 수업 연구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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