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희E, 점프투어 6차전 정상…2개 대회 연속 우승 [KLPGA]

김도희E가 2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김도희E는 전라남도 강진군에 위치한 다산베아채 골프앤리조트(파72‧6179야드) 다산(OUT), 베아채(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6 다산베아채 골프앤리조트 점프투어 with SBS골프 6차전(총상금 3000만 원, 우승상금 450만원)’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1라운드에서 보기 2개와 버디 4개를 묶어 중간합계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8위에 오른 김도희E는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추가하며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70-65)의 성적으로 점프투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지난 5차전에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한 데 이어 바로 두 번째 우승을 일궈낸 김도희E는 “2개 대회 연속 우승은 정말 상상 못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100~120M 거리의 샷 연습에 매진했는데 그 노력이 이번에 빛을 발한 것 같다”면서 “3~4M 내외 퍼트가 결정적인 순간마다 잘 떨어져 준 것도 큰 도움이 됐다”고 복기했다.
중고등학교 시절 아마추어 무대에서 이렇다 할 수상 경력은 없었지만, 김도희E는 이번 점프투어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차세대 유망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김도희E는 “정회원 자격을 얻어 더 큰 무대에 데뷔해서도 주눅 들지 않고 내 기량을 펼치고 싶다”면서 “실력뿐만 아니라 기술과 정신력 모두 흔들림 없이 단단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끊임없이 전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1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구경민(28)이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67-71)를 기록하며 단독 2위에 올랐고, 이수빈C(26), 문지연(22), 송시연(19)이 최종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영재 기자 youngja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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