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이어 추경호도 2년 전 총선 사진 재탕, 왜? [오마이팩트]
김시연 2026. 5. 27. 19:43
[팩트체크]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측 "반응 좋았던 사진 사용"...이광재 하남갑 후보측 "후보 가장 선호하는 사진"
[김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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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광역시장 후보는 지난 2024년 22대 총선 당시 대구달성군 선거에서 사용했던 사진(오른쪽)을 이번 선거(왼쪽)에도 재사용했다. |
| ⓒ 추경호후보 |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광역시장 후보가 2년 전 선거홍보물에 실렸던 사진을 재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 누리꾼은 지난 2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추 후보 벽보 사진을 비교하면서, "성의 없이 2년 전 사진 재탕한거 보니 선거 포기 한 겨?"라고 지적했다.
과거 선거 사진 재사용 논란이 처음은 아니다. 경기도 하남시갑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도 지난 2024년 22대 총선 당시 경기도 분당갑 선거 때 사용한 사진을 이번 선거에 재사용했다. 이에 이용 국민의힘 하남갑 후보는 "유권자에 대한 최소한의 성의조차 찾아보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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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하남시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지난 2024년 22대 총선 당시 경기도 분당갑 선거 때 사용한 사진(오른쪽)을 이번 선거에 재사용했다. |
| ⓒ 이광재후보 |
추경호 후보 캠프 "지난 총선에서 반응 좋았던 사진 사용"
<오마이뉴스> 확인 결과 추경호 후보도 지난 2024년 22대 총선 대구 달성군 선거 당시 선거공보물과 벽보에 사용한 사진을 이번 선거에 그대로 사용했다.
추경호 선거캠프 담당자는 27일 <오마이뉴스>에 "2년 전 달성군 국회의원에 3번째 도전하면서 사용했던 사진인데, 많은 주민이 역동적인 이미지라고 좋게 평가했고 22대 총선에서 우리 당 당선자 가운데 유일하게 10만 표 이상 득표해 결과도 좋았다"라고 밝혔다.
이광재 후보 등도 지난 총선과 동일한 사진을 써 '성의가 없다'는 비판을 받았다는 지적에 대해 그는 "(다른 후보처럼) 이전과 다른 지역구에 출마한 것도 아니고, 같은 대구 달성군 발전을 이끈 성공 경험을 대구 전역으로 확장하겠다는 것도 중요한 캠페인 전략"이라고 말했다.
해당 사진은 추 후보가 윤석열 정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던 지난 2023년 6월 29일 일본과 통화 스와프를 체결한 한일 재무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할 당시 김포국제공항에서 찍은 사진이다.
앞서 이광재 후보쪽도 지난 21일 <서울경제>에 "후보가 가장 선호하는 사진"이라면서 "이를 사용하는 것은 전략적 판단"이라고 밝혔다.
이보다 앞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도 예비후보였던 지난 3월 과거 서울시장 후보 경선 때 사용한 사진을 강원도 춘천시 한 건물에 내건 대형 현수막에 사용해 논란을 빚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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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마이팩트] |
| SNS·인터넷 커뮤니티 |
|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2년 전 총선 사진을 다시 사용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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