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51.9% vs 이원택 35.3%…전북지사 16.6%p 격차 [조원씨앤아이]

6·3 지방선거 전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김관영 무소속 후보가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16.6%포인트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조원씨앤아이가 전라일보 의뢰로 지난 25~26일 전북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전북지사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김 후보는 51.9%를 기록했다.
이 후보는 35.3%를 얻어 김 후보와의 격차는 16.6%포인트였다. 이밖에 양정무 국민의힘 후보 3.1%, 백승재 진보당 후보 1.8%, 김성수 무소속 후보 1.6% 순이었다.
후보 선택 기준을 묻자 응답자의 32.9%가 ‘인물 및 능력’을 꼽았다. ‘정책 및 공약’ 28.5%, ‘도덕성 및 청렴성’ 20.1%, ‘소속 정당 및 정치 성향’ 12.2% 등이 뒤를 이었다.
민주당 지도부는 호남권 사수를 위해 막판 지원 유세에 총력을 쏟고 있다. 정청래 대표는 지난 25일 전북 정읍과 전주를 찾아 이원택 후보 지원에 나섰고, 한병도 원내대표도 이달 들어서만 다섯 차례 전북을 방문했다. 김관영 후보는 현금 살포 의혹이 불거진 당일 민주당에서 제명된 이후 줄곧 “정치적 탄압”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2.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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