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가 ‘불기둥’ 그린 삼성SDS, 왜? [오늘, 이 종목]

장보석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jbs010117@naver.com) 2026. 5. 2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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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새 29.78%↑…52주 신고가
證 “AI 시대의 확실한 수혜주”
삼성에스디에스 CI. (삼성에스디에스 제공)
삼성에스디에스가 인공지능(AI) 서버 및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주로 떠오르며 장중 주가가 불기둥을 그리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에스디에스 주가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9.78%(6만원) 오른 24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하루에 상승할 수 있는 최대 폭인 상한가로, 52주 신고가에 해당하는 수치다.

시장에서는 이날 삼성에스디에스의 가파른 주가 상승이 앞서 AI 서버 확대를 동력으로 삼았던 삼성전기의 주가 흐름과 연동된 성격이 짙다고 바라본다. 그동안 삼성그룹 내 정보기술(IT) 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주력으로 삼았던 삼성에스디에스가 단순한 소프트웨어(SW) 기업을 넘어 ‘AI 데이터센터 운영 플랫폼’ 기업으로 변모하는 것에 시장이 주목하며 적극적인 재평가가 이뤄지는 분위기다.

증권가 역시 삼성에스디에스의 사업 경쟁력에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삼성에스디에스를 ‘AI 시대의 확실한 수혜주’로 꼽았다.

임 애널리스트는 “삼성에스디에스가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GPU 인프라 역량을 강점으로 내세워 AI 시장 확대 국면에서 앞서 나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금융과 공공, 제조업을 중심으로 보안 및 데이터 통제의 중요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프라이빗 AI 구축 수요가 늘어나면서 직접적인 수혜를 입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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