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후보, 공보물 살펴봤더니
[김철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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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장 후보 벽보 서울시장 후보 벽보이다. |
| ⓒ 김철관 |
집 우편함에 두툼한 공보물이 도착했다. 시장,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교육감 후보들의 공보물을 하나하나 살폈다. 후보들의 공약을, 인쇄물 형태로 밝힌 유권자와의 약속을 고스란히 담았다. 꼼꼼히 살펴봤다. 특히 내 삶에 가장 중요한 서울시장 후보의 공보물을 살폈다.
서울시장 후보는 기호 1번 민주당 정원오, 기호 2번 국민의힘 오세훈, 기호 4번 개혁신당 김정철, 기호 5번 여성의당 유지혜, 기호 6번 자유통일당 이강산, 기호 7번 정의당 권영국, 6명이었다.
먼저 유력 후보로 알려진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공보물을 살폈다.
정원오 후보의 구호는 '일 잘하는 서울시장'이었다. 오세훈 후보는 '시작된 변화 압도적 완성'이었다. 정 후보는 '시민의 불편과 싸우는 일 잘하는 서울시장'을 내세웠고, 오 후보는 '정치를 왜 하나, 자문합니다. 답은 늘 같습니다. 시민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였다.
정 후보는 성동구청장 재직 성과를, 오 후보는 서울시장 재직 성과를 치적으로 내세웠다.
구체적으로 정 후보는 '성수를 세계적인 핫플레이스로 새로운 서울의 성장동력으로 만든 혁신가' '시민의 행복을 추구하는 리더' '직통 문자 소통의 원조-시민에게 배우는 정책가' '성동의 변화를 국가 표준으로 만든 검증된 실력가'로 소개하며 최초로 '성동구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 '필수업무 지정 및 종사자 보호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지난 5년, 우리 동네 5분 거리에 자연을 심었습니다. 사람은 자연 안에서 가장 행복합니다'라며, 서울 전역의 물길 334km, 정원 1067개, 둘레길 157km를 해결했다고 했다. 또 '교육의 사다리를 다시 세웠고, 자립의 사다리를 다시 놓았습니다. 한분 한분, 모두를 위한 동행입니다'를 소개하며 서울런, 약자동행지수, 손목 닥터, 기후 동행카드 등을 제시했다.
정 후보는 공약으로 '아시아 수도, 글로벌 G2 도시'를 위해 '기업하기 좋은 서울-자본시장 활성화된 서울' '청년이 도전하기 좋은 서울-실패도 자신이 되는 서울' '관광객이 머물고 싶은 도시-살고 싶은 도시' '신통기획보다 더 빠르고 안전하게 개발(31년까지 36만호 이상 착공)' '교통망 혁신으로 30분 통근 도시완성' 등을 제시했다. 특히 '세금이 아깝지 않은 정책'을 소개하며, 소소한 현안도 공약으로 담았다.
오 후보는 5대 메가 비전을 밝히며 '다시 강북 전성시대'를 열기 위해선 31년까지 강북과 서남권에 20만 호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했고, '첨단-창조산업 클러스터' '한강-그린 르네상스' '신통기획2+무주택 주거안전망'을 위해 정비사업 규제 혁파로 31년까지 31만 호 착공, '광역 교통망 완성-서울 어디서든 10분 안에' 등을 제시했다. 안심하고 거주하는 주거환경과 교통 대전환 서울 등도 소개했다.
두 후보는 모두 공보물에 서울시 24개 구의 비슷한 공약들을 나열했다. 이와 관련해 정 후보는 '서울의 모든 구를 구석구석까지 촘촘하게 확실히 챙기겠다'고 했고, 오 후보는 '시원하게 해결하겠습니다'라고 적시했다.
기호 4번 김정철 개혁신당 후보는 '찍을 사람이 없어 기권하려던 당신의 마음을 변호하겠다'라는 구호를 내세웠고, 기호 5번 유지혜 여성의당 후보는 '룸살롱 없는 서울'을, 기호 6번 이강산 자유통일당 후보는 '친북 좌파 가짜보수 척결'을, 기호 7번 권영국 정의당 후보는 '같이 살자, 서울 혁명'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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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장 후보 서울시장 후보 공보물이다. |
| ⓒ 김철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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