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호프' 촬영지 전남 해남에 테마거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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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영화제 초청 화제작인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의 촬영지 전남 해남군 북평면 남창리 일원이 영화 속 분위기를 살린 문화의 거리로 조성된다.
해남군은 북평면 남창리 일원을 영화 호프와 연계한 70∼80년대 문화 거리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해남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남창리 일원을 지역 문화자원과 영화적 서사를 결합한 문화 관광 명소로 키워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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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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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홍진 감독의 신작 영화 '호프' 장면 |
| ⓒ 해남군 제공 |
해남군은 북평면 남창리 일원을 영화 호프와 연계한 70∼80년대 문화 거리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11억 원을 투입해 올 10월 중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은 SF액션 스릴러다.
배우 황정민·조인성씨 등이 출연한 영화로 오는 7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제작진은 2023년 10월부터 약 3개월 간 해남에 머물며 촬영을 진행했다.
해남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남창리 일원을 지역 문화자원과 영화적 서사를 결합한 문화 관광 명소로 키워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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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홍진 감독 신작 '호프' 주촬영지 해남군 북평면 남창리 일원. |
| ⓒ 해남군 |
현재 영업 중인 상가를 영화 촬영 당시 분위기를 살린 간판으로 교체하고, 영화 속 괴생명체와 경찰차, 외계인 조형물 등을 배치해 볼거리도 제공할 계획이다.
관광객 편의시설도 확충한다. 거리 진입로와 주요 거점에는 영화 배경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디자인 안내판이 설치하고, 해안 데크길 등에는 포토존을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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