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100만원→38억 자산가 됐다…‘박봉 女사원’ 부자 된 비결

■ 머니랩이 🔥[더파이어] 시리즈를 연재합니다!
「 " 인생의 모든 시간을 오로지 나만을 위해 쓸 수 있다면 얼마나 가치 있어요? "
드라마 ‘위기의 X’에서 8억원을 모은 김 대리가 퇴사를 선언하며 외친 한마디죠. ‘파이어(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재정적 독립, 조기 은퇴)’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꿈꿔 봤을 ‘로망’입니다.
조기 퇴사가 부러운 건 단순히 사표를 던졌다거나 그럴 만한 재력을 갖췄기 때문만은 아닐 겁니다. 그들에겐 ‘선택할 수 있는 자유’가 있기 때문이죠. 머니랩은 파이어족을 찾아 그들만의 투자 원칙과 실천 과정을 낱낱이 분석했습니다. 경제적 자유를 이룬 3명의 조언을 토대로 부를 축적하고 자유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
<파이어족 첫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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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수익률 8224% 만들었다…40억 파이어족 엄마 ‘존버 종목’
결혼해 첫 아이를 낳고 휴직 6개월 만에 직장에 복귀한 어느 날.
시어머니가 아이를 업고 회사로 찾아왔다. 종일 분유도 먹지 않고 엄마를 찾으며 울었다고 했다. 회사 앞 주차장에 세워둔 차 안에서 급히 아이에게 젖을 물렸다. 이후로도 근무 중 카페에서, 화장실에서 수유가 이어졌다. 그러면서도 회사를 그만둘 생각은 하지 못했다. 어릴 적 가난으로 돌아갈 순 없었기 때문이다.
아버지는 일용직 노동자였고, 어머니는 닥치는 대로 부업을 했다. 만 6세가 되면서부터 집안일은 물론 두 살 어린 동생까지 돌봐야 했다. 가장 무서웠던 건 번개탄에 불을 붙이는 일이었다. 종이를 둘둘 말아 가스레인지의 불을 붙이고, 그 불씨를 들고 와 번개탄에 옮겼다. 금세 번지는 불길이 손에 닿을까 늘 마음이 조마조마했다.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도 집 밖 재래식 화장실을 썼다. 영화 제목처럼 ‘어쩔 수가 없는’ 일이었다. 그렇게 저절로 알게 됐다. 돈이 없다는 건, 인생에서 내가 고를 수 있는 선택지가 하나도 없다는 뜻이라는 것을.
" 적어도 내 아이들에겐, 그런 삶을 물려주고 싶지 않았다. "
처음 1000만원으로 투자를 시작해 7년 만에 10억원을 만들었다. 덕분에 직장생활 20년차에 나는 퇴사를 ‘선택’할 수 있었다. 그리고 5년이 지났다. 복리의 힘으로 지금 순자산은 40억원까지 늘어났다. 두 아이 계좌에 넣어준 200만원어치 주식은 각각 1억7000만원이 됐다.
흙수저 계약직으로 사회 생활을 시작한 내가 어떻게 40억원대의 자산을 일군 ‘파이어 맘’이 되었냐고? 지금부터 그 여정을 여러분께 세세히 공개한다.
" 미리 말하지만, 나는 부동산 투자는 하지 않는다. "
Q : 1000만원으로 어떻게 10억원을 모으게 됐나.
A : 직장생활로 모은 돈 중 1000만원으로 2013년 첫 투자를 시작했다. 초기에는 대부분 손실이었다. 순자산 3억원까지는 투자 수익보다 일해서 모은 돈이 더 많았다. 굴하지 않고 월급을 받으면 습관처럼 주식 계좌로 돈을 옮겼다. 그러다 투자 방향을 바꾸면서 자산이 빠르게 늘어났다.
Q : 10억원을 모으고 바로 퇴사를 결정한 건가.
A : 1년 정도 더 직장을 다녔다. 당장 그만둬도 되는지, 다른 일을 해볼지 스스로 계속 점검했다. 엑셀에 보유 자산과 1년 동안 모을 수 있는 돈, 기대수익률을 넣어 조기 은퇴 이후에도 자산이 유지될 수 있는지 계산했다. 그 결과 남편의 근로소득과 내 자본소득이면 4인 가구가 그럭저럭 살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현재 자산 대부분은 주식으로 운용 중이고, 집은 장기 전세로 거주하고 있다.
Q : 한국 사회에선 ‘내 집 마련’이 자산 형성의 기본 공식처럼 여겨지는데, 자산 대부분을 주식에 둔 이유는.
A : 과거 부동산 투자 실패로 1억원대 빚을 졌다. 부동산은 한번 실패하면 손실 규모가 크고 회복에도 시간이 오래 걸린다. 특히 대출을 크게 끼고 집을 사면 이자와 원금 부담 때문에 집값이 올라도 회사를 그만두기 어렵다. 나는 내 삶의 자유(퇴사)를 우선순위에 뒀기 때문에 주식에 집중했다. 유동성도 중요했다. 부동산은 화장실 한 칸을 떼어 팔 수 없지만, 주식은 내가 필요한 만큼만 쪼개서 팔 수 있지 않나.
(계속)
스스로 흙수로 출신이라 말하는 김운아 작가는 2017년 ‘이 장면’을 목격하고 아들에게 해당 주식을 사줬다고 한다. 그리고 현재까지의 수익률은 8224%.
“오래 보유할 수만 있다면 가장 승률이 높은 시장”
40억 자산가로 거듭난 엄마가 지금까지도 확신하는 이 종목은 무엇일까. 아래 링크에서 그녀의 투자법과 포트폴리오까지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18181
〈파이어족 두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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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35억 찍고 은퇴했다…92년생 파이어족의 ‘몰빵 종목’
나는 ‘강남 키즈’였다.
화가가 되고 싶었지만, 공부가 제일 쉽다는 부모님의 말씀을 거스르지 못했다. ‘압고(압구정 고등학교)’에서 전교 1등을 했다. 이른바 ‘SKY’ 대학을 나와 2018년 평균 연봉 1억원이 넘는 금융 회사에 입사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막상 월급을 받아보니 ‘현타(현실 자각 타임)’가 왔다. 월급의 절반 이상을 30년간 모아도 서울 아파트(당시 중위가격은 9억원)를 겨우 살까 말까였다. 단군 이래 부모보다 못사는 유일한 세대라는 말이 실감 났다.
그렇게 인생을 건 공부를 시작했다. 나를 키운 건 8할이 문제집이었지만, 투자의 세계는 문제집도 해답지도 없었다. 성공한 사업가와 투자자들의 책을 닥치는 대로 읽었다. 입사 첫해에 100권 이상의 책을 읽고, 해외 투자 커뮤니티를 들락거리며 나만의 투자 원칙을 세웠다.
물론 손실률이 90% 이상을 기록할 때도 있었다. “그게 무슨 투자냐, 투기지”라며 비난하는 사람도 있었다. 그런데 이상하게 불안하지 않았다. 오히려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 돈이 생길 때마다 더 많이 투자했다.
자산은 곧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입사 다음 해 순자산이 1억원을 넘었고, 이듬해 2억5000만원을 돌파했다. 굴리는 액수가 커지자 뜻이 맞는 지인 2명과 토요일마다 모여 머리를 맞대고 투자 공부를 했다. 우리 셋은 ‘도원결의’처럼 2021년 3월에 퇴사하자고 약속했고, 모두 한날한시에 사표를 던지는 데 성공했다. 당시 내 계좌의 잔고는 35억원이었다.
나는 전문가들이 흔히 조언하는 분산투자를 하지 않는다. 치열한 고민 끝에 소수의 종목을 발굴해 3~4년 이상 장기투자한다. 지난해 4월 유튜브 채널에서 매수 사실을 공개한 2개 종목의 수익률은 현재까지 800%, 400%에 달한다.
Q : 투자를 위해선 투자 종목에 대한 확신이 커야 할 텐데, 어떻게 투자 종목을 선정하나.
A : 여의도에서 펀드 매니저나 애널리스트로 일하는 등 소위 ‘정파’의 과정을 거친 적이 없어 스스로를 ‘사파’ 투자자라고 생각한다. 확립된 이론을 가진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이런 과정을 통해 투자를 결정한다.
A : 우선 ‘세상은 가장 힘 있는 사람의 의지가 향하는 방향으로 움직인다’는 전제에서 시작한다. 그래서 지금 가장 힘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찾는다. 그것이 미국의 대통령인 트럼프일 때도 있고, 가장 돈이 많은 개인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일 때도 있다. 이들이 원하는 미래가 무엇인지 공부를 하고, 그 미래로 가는 과정에서 생길 수밖에 없는 ‘병목’과 ‘오해’를 찾는다.
Q : 2021년에 이미 팔란티어를 추천했다.
A : 미국의 국방력을 효율적으로 강화하는 것이 가장 힘 있는 자들의 의지라고 생각했다. 방산 기업은 애초에 정부와 계약을 시작하는 것이 어려운 ‘병목이 강한 산업’이기에 이 단계를 뚫은 팔란티어를 유망하게 봤다. 국방과 AI의 결합이라는 명확한 비전이 있었고, ‘페이팔 마피아(페이팔 창업으로 큰돈을 번 뒤 스타트업 투자와 재창업 등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들)’인 피터 틸과 철학을 전공한 알렉스 카프가 CEO로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CEO의 스타성 요건을 갖췄다고 봤다.
(계속)
입사 3년 만에 35억 원의 자산을 일구고 사표를 던진 한정수 연두컴퍼니 대표.
2021년 이미 팔란티어를 추천해 선구안을 증명한 그는 요즘 단 두 가지 종목에만 꽂혀있다고 한다.
“이 두 개 기업만큼 확신을 갖고 매수한 기업은 없다.”
이름조차 생소한 이 기업 두 곳은 어디일까. 아래 링크에서 한 대표의 포트폴리오와 그의 실제 ‘자산현황판 파일’까지 다운받을 수 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97897
〈파이어족 세 번째 이야기〉
월급 100만원→38억 자산가 됐다…‘박봉 女사원’ 돈 굴린 비결
‘초속 11.2㎞’.
지구에서 쏘아올린 로켓이 중력을 탈출하는데 필요한 속도입니다. 천체의 인력을 벗어난 이후 로켓은 더는 큰 힘을 들이지 않고 목적지를 향해 쾌속으로 날아가죠.
2024년 12월 31일 파이어족이 된 ‘사이다언니’ 이상영씨는 어느 순간부터 자산이 이렇게 불어나는 경험을 했습니다.
한때 월 100만원을 버는 저소득 노동자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수십억원을 굴리는 자산가가 됐죠. 대기권을 벗어난 로켓이 빠른 속도로 운항하듯, 일정 수준 이상을 모으고 나서부터는 자산이 무서운 속도로 불어났다고 해요.
퇴사할 당시 25억원이었던 자산은 지난해 33억원이 됐고, 현재 38억원을 넘겼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어지간한 투자자들도 겁이 나서 꺼리는 ‘이 상품’에 장기 투자해 1600%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라는 겁니다.
1년4개월 만에 13억원을 번 그의 투자법은 무엇일까요. 또 처음 25억원의 자산을 쌓은 과정은 어땠을까요.
Q : 파이어 이후에도 자산이 빠르게 늘었다. 비결이 뭔가.
A : 파이어 후 투자에 신경 쓸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난 점도 영향을 미쳤겠지만, 시간이 주는 ‘복리의 마법’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 한번 잘 키워 놓은 자산의 눈덩이는 복리를 등에 업고 무섭게 불어난다. 파이어가 된 이후에도 성장주 투자를 포기하지 않은 전략도 주효했다.
Q : 파이어족은 근로소득이 사라지니 안정적인 배당주를 중심으로 자산 포트폴리오를 짜는 경우가 많다. 성장주 투자를 포기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
A : 배당주에 대한 인식이 과대평가된 측면이 있다고 본다. 정말 믿을 수 있는 우량한 배당주는 연 3~5% 수준의 배당수익을 주는 정도다. 월 300만원의 배당을 받기 위해 8억원 이상의 자금을 묶어둬야 된다는 계산이 나온다. 여기에 배당소득이 연간 2000만원을 넘어가면 금융소득종합과세의 대상이 된다. 배당주들이 다 월 단위로 배당을 주는 것도 아니지 않나. 나가는 생활비는 매달 비슷한데, 돈이 들쭉날쭉 들어온다면 관리의 측면에서 비효율적이다.
Q : 그래도 현금 흐름은 필요하다. 어떤 방법을 쓰고 있나.
A : 성장주 투자를 통해 ‘자가배당’을 한다. 자가배당은 주식을 매월 일정량 팔아 스스로 배당금을 만드는 방법이다. 월급처럼 나에게 필요한 만큼 필요한 날짜에 팔아 현금을 마련하는 방식이다. 다만 자가배당은 주식 가격이 떨어지는 하락장에는 불리한 측면이 있다. 그래서 과세 대상이 되지 않는 연간 2000만원까진 배당주를 통해 배당금을 받아 보완한다.
Q : 첫 25억원은 어떻게 모았나.
2001년에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당시 100만원이던 월급을 열심히 모았다. 몇 년 뒤 당시 코스닥에 상장돼 있던 네이버에 투자했다. 꽤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는데 그게 문제의 발단이었다. 지식이 없는 상황에서 투자에 대한 자신감만 생겼다. 2007년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던 롯데손해보험(당시 대한화재)에 별다른 공부도 없이 1000만원이라는 거금을 넣었다. 곧 주가는 곤두박질쳤고, 다시는 투자하지 않겠다고 마음먹게 됐다.
지금 시간의 복리를 누리는 걸 생각하면, 이때 투자의 흐름이 끊긴 것이 뼈아프게 다가온다. 초심자의 행운에 취해 조급한 마음을 먹으면 꼭 실수를 하게 된다. 지금의 장세에도 적용되는 말인 것 같다. 투자는 늘 긴 호흡으로 바라봤으면 좋겠다.
(계속)
“이건 결국 세상을 바꾼다.”
그는 확신한 순간부터 조정장이 올 때마다 오히려 더 사들였다. 공포에 던지는 사람들 사이에서 묵묵히 버틴 결과, 수익률은 무려 1600%까지 치솟았다.
지금도 팔지 않은 ‘인생 종목’.
그리고 최근 새롭게 꽂힌 차세대 ‘미래 먹거리’까지.
사이다언니가 실제로 들고 있는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월급 100만원 받던 직장인이 ‘파이어족’이 된 비결,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28352
■ 국장·미장, 돈 버는 사람들
「 “스페이스X 망해도 여긴 뜬다” 엔비디아도 3조 꽂은 소부장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29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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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27667
“스페이스X 상장전 이것 사라” 단타 종목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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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따라 사지마, 이게 이긴다” 한국 ETF 아버지가 산 100% 종목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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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놓쳤어? ‘이 ETF’ 봐라…46% 벌고 월 85만원도 탄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26097
“퇴직금 투자로 월 1000만원 번다” 김부장이 놓친 대박 ETF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02330
소부장, 이 순서 알면 돈 법니다…삼전 수익률 넘을 알짜 종목 10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23381
640%나 뛰었는데도 “저평가” 10년 수퍼사이클 탈 K원전주 5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27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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