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불참에 경남도지사 KBS창원 초청토론 무산
[김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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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김경수(왼쪽) 경남지사 후보, 국민의힘 박완수(오른쪽) 후보. |
| ⓒ 연합뉴스 |
민주당 김경수 후보 측은 27일 입장문을 내어 "지난 3차례 TV토론으로 도민들에게 충분히 후보의 정책과 공약, 경남대전환 비전을 말씀드렸다"라며 "29일은 사전투표가 시작된 점 등을 감안해 KBS창원 TV토론회는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언론사 측에도 캠프의 의견을 전달했다"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 측도 비슷한 내용의 입장문에서 "지난 3차례 TV토론을 통해 도민과 공감하면서 공약과 경남의 비전에 대해 충분히 말씀드려왔다"라며 "29일이 사전투표가 시작된 시점임을 감안했다"라고 토론회 불참을 설명했다.
두 후보는 토론회에 참석하지 않는 대신 남은 기간 선거운동에 공을 들이되 비방 공세를 최대한 하지 않기로 뜻을 모았다. 김 후보 측은 "남은 선거운동 기간 경남 18개 시군 도민을 직접 찾아 한 분 한 분을 만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네거티브 없는 클린 선거, 정책 대결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 측 또한 "선거기간 도민과 함께 호흡하면서 경남의 비전을 공유하고 발전의 정책 제안을 듣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무엇보다 "네거티브 없는 선거로 정책을 제시하며 비전을 공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6.3 경남도지사 선거에서는 18일 MBC경남 초청토론회, 20일 서경방송 초청토론회, 22일 선관위 주관 합동토론회(MBC경남 생중계)까지 지금껏 세 차례 토론이 진행됐다. 이 가운데 MBC경남, 서경방송 토론회는 김 후보와 박 후보 등 두 명만 참여했고, 선관위 일정엔 전희영 진보당 후보까지 참여하는 3자 토론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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