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축구 최강 가린다…‘첫선’ W코리아컵, 6월 23일 킥오프
김희웅 2026. 5. 26. 17:22

여자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W코리아컵’이 올해 신설돼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지난 22일 노보텔 앰버서더 수원에서 2026 W코리아컵 대진 추첨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협회는 W코리아컵의 경기 방식 및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W코리아컵에는 WK리그 8개 팀과 대학 7개 팀까지 총 15개 팀이 나서 챔피언을 가린다. 총 4라운드로 진행되며, 모든 경기는 단판이다. 전년도 WK리그 우승팀 화천KSPO는 2라운드부터 합류한다.
1라운드는 6월 23일과 24일, 8강전(2라운드)은 8월 25일, 4강전(3라운드)은 10월 11일, 그리고 결승전(4라운드)은 11월 21일 열린다. 1라운드 7경기, 8강전 4경기는 이천종합운동장과 이천공설운동장에서 치러진다. 4강전 2경기와 결승전은 모두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협회는 “일단 WK리그와 대학 팀 위주로 참가 팀을 꾸려 대회를 안정적으로 운영한 뒤 향후 성인 및 대학 동호인 팀까지로 참가 팀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일기 협회 대회운영본부장은 “올해 처음 열리는 W코리아컵은 아직 규모 면에서 부족한 점이 있지만 여자축구 경기력 향상과 저변 확대라는 목표를 가지고 꾸준히 대회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협회와 경기도축구협회가 공동 주최 및 주관하고, 경기도가 재정 후원한다. 우승 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000만원이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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