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매출 비중 50% 확대"…NHN클라우드, AI 풀스택 전략 공개

김인철 2026. 5. 2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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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인철 기자]


NHN클라우드가 차세대 AI 인프라 서비스를 공개하며 내년까지 AI 매출 비중을 50% 수준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NHN클라우드는 26일 더플라자호텔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I 인프라, 플랫폼,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AI 풀스택' 전략을 발표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이날 공개한 AI 풀스택 브랜드 '팩토리X'가 "다음 성장의 도약 엔진"이라며 "2025년 전체 매출의 13%를 차지한 AI 사업이 올해 38%를 차지하고, 내년에는 AI와 클라우드 비중이 5대 5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팩토리X는 기업들의 AI 프로젝트를 실제 비즈니스로 연결하기 위해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 효율적 운영, 에이전트 구동 등 3단계로 구성된 실행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NHN클라우드는 엔비디아의 H100 GPU 및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를 보유 중인 광주 국가 AI 데이터센터와 최신 엔비디아 GPU B200 7,656장으로 구축한 AI 전용 데이터센터 '팩토리X 서울'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팩토리X 서울은 올해 3월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해 관련 매출이 오는 2분기 실적부터 반영된다.

김동훈 대표는 "이미 보유한 GPU의 가동률이 100%"라며 "포항 지역에도 신규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NHN클라우드는 하반기엔 기업이 업무 전반에 AI를 적용할 수 있도록 AI 에이전트 기반 서비스인 '프로젝트 X'도 출시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X는 자연어를 기반으로 기업 업무환경에 최적화된 AI 에이전트를 맞춤형으로 설계할 수 있는 서비스다.

NHN클라우드는 AI 풀스택 사업을 공공을 넘어 민간 부문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NHN클라우드는 지난 1월 크래프톤과 서비스형 GPU 인프라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 대표는 "AI 인프라는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선예약을 하거나 장기 계약이 논의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NHN클라우드는 자회사 NHN인재아이엔씨와 이노그리드 간 합병 진행 상황에 대해선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마무리되고 있다"며 "프라이빗 클라우드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거라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김인철기자 ampf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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