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AMA ‘올해의 아티스트’ 수상…통산 두 번째 대상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에서 통산 두 번째로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Year)로 선정됐다.
BTS는 2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AMA 시상식에서 ‘올해의 아티스트’ 부문 수상자로 호명됐다. 지난 2021년 11월 히트곡 ‘버터’(Butter)로 아시아 가수 최초로 ‘올해의 아티스트’를 수상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BTS와 함께 후보에 이름을 올린 가수로는 배드 버니, 브루노 마스, 저스틴 비버, 레이디 가가, 테일러 스위프트 등이 있었다.
BTS는 올해 시상식에서 ‘올해의 아티스트’, ‘송 오브 더 서머’, ‘베스트 남성 K-팝 아티스트’ 등 총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날 앞서 BTS의 신곡 ‘스윔’(SWIM)은 테일러 스위프트의 ‘엘리자베스 테일러’ 등 9개 경쟁곡을 제치고 ‘송 오브 더 서머’(Song of the Summer)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시상식 진행자인 퀸 라티파(Queen Latifah)의 소개로 무대에 등장한 BTS는 현장을 가득 메운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환호를 받았다. 이들이 AMA 대면 무대에 완전체로 선 것은 지난 2021년 대상을 받은 이후 5년 만이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는 ‘그래미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BBMA)와 함께 미국의 3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팬 투표를 통해 부문별 수상자를 가린다.
공백기 이후 지난 3월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을 발매한 BTS는 2개월 만에 미국 대형 음악 시상식에서 두 번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예슬 기자 hyeon.yese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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